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성과 인정받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등 입주율 100% 달성하며 실질적 활성화 견인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역특화 분야 ‘우수상’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대전시만이 선정되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광역단체는 사업 규모와 정책 조정 역할 등에서 기초자치단체보다 엄격한 평가 기준이 적용되기에 수상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대전시는 뛰어난 도시재생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大田! 도시재생의 힘으로 다시 빛나다’라는 주제 아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의 구체적 결과물을 명확히 제시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8년간 추진된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조성, 청년창업공간 운영, 보행환경 개선, 신·구 지하상가 연결 등 원도심 경제 활성화 사업들은 입주율 100% 달성과 빈 점포 감소, 매출 증대, 유동인구 증가 등 가시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최종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도시재생 사업이 전국 유일 광역지자체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향후에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