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관내 저소득 80가구에 김장 김치 전달

중구 대흥동(동장 민순희)은 25일 대전시니어주간보호센터(대표 이범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80세대에 김장 김치를 구매해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대전시니어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낮 시간 동안 전문 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 인지훈련, 건강 관리 등을 제공해 노년층이 건강과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며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범우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따뜻한 동반자로서 이웃 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민순희 대흥동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업 중 하나인 김장 김치 지원을 통해 소외된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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