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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행복 큰 행복 찾아 길 떠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구나! 무엇 가져야 마음 행복하게 하는가? 진학인가, 취업인가, 재물인가, 출세인가? 그곳 행복 그림자 존재하지만 참, 행복 찾아볼 수 없구나! 누군가가 행복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참, 마음 평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자신 통제할 수 있는 마음, 혈기 누구에게나 가끔 찾아온다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2.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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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길 아버지 거닐던 길 사람 발길 언덕 사라지고 멋진 집 무성한 길 되었구나! 비바람 몰아쳐도 거닐던 그곳 아버지와 함께 걷던 낚시터 길 마냥 좋았던 어린 추억 길 어느새 그곳 아파트 웅장한 모습 아버지와 같이 새벽 운동을 했던 길 단, 한 번이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던 추억 앨범 생각난다. 나의 아버지 사랑합니다. 많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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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꿈속 여행 어디든 향하는 발길 꿈속에서 만나는 일들 기쁨, 슬픔 교류하는 꿈 때론 뒤로한 채 달리는 꿈 꿈꾸고 나면 때론 허전함 아쉬운 여운 남기고 깨어난다. 삶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했는가? 꿈꾸는 세상에서 우린 달려간다. 서로 꿈꾸는 방향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그 꿈은 행복, 환한 미소 있기 때문 아니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2.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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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무게 말 한마디 사람 살리고 말 한마디가 사람 죽인다고 하는데 지나온 나그네! 길 돌아보니 나로 인하여 상처 주고받아 온 세월 속 때때로 후회, 원망 속 넘어지고 쓰러진 추억 날이 파도가 되어 스쳐 간다. 나로 인하여 상처받은 부모님 마음 노크해 본다. 아낌없이 주신 사랑 받았던 세월 무게만큼 어느새, 백발 무성한 어머니 모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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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무렵 새벽녘 동틀 무렵 살며시 길 떠나는 당신 뒷모습 이슬도 잠을 청하는 시간 별빛 반짝이는 새벽 종소리 마음 울리는 쓸쓸한 별빛 반짝이던 그 길 리어카 수레바퀴 주인 기다린다. 누굴 위해 그토록 달려가는가? 흘러가는 세월 속 다름질하듯 달리는 수레바퀴 수놓은 사연들의 파노라마처럼 스쳐 가는 인생 이야기인가? 저녁노을 지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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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여유가 필요하다 눈 비비고 보니 하룻날 부른다. 어느새 책상 앉아 펜 춤춘다. 세월 낚기 위해 잠시 뒤 돌아보니 어둠 고요한 세찬 바람 날 돌아본다. 책상 앞 언제나 나를 주시하시는 임 내게 주어진 하루 너무도 소중하다. 내가 살아있는 것 그분 은혜라네! 이 땅 숨 쉬고 있는 나에게 임과 동행할 수 있는 시간 소중하기 때문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1.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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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비가 내리네 어린 시절 비 내리는 날 동네 친구들과 함께 종이배 만들어 놀았던 기억 난다. 빗줄기 따라 흘러가는 종이배 어느 배는 가다 이탈하는 배 있다. 끝까지 잘 가는 배 그리 많지 않았던 추억 종이배 선장 누구인가? 그대 삶 주인 누구인가? 온 인류 다스리시는 임 아닌가? 비가 오는 날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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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벗 책 속 과거 노크한다. 먼 인연 물결 흐르듯 책 나의 좋은 벗이라네! 책 때때로 말벗이 된다. 누군가 과거가 될 수도 있고 앞으로 삶 지침 될 수도 있듯이 책 사람 좋은 벗이 되어 준다. 임께서 세상 사람에게 주신 영혼 책 그대 들어보았는가? 그 책 사람 살리는 힘 있고 그 책에는 영혼 울림 있다네! 그 안 과거, 현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1.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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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계절 마당 씨앗 너무 일찍 심었는가? 빗물에 실려 가고 넌, 보이지 않네 다시 해바라기 씨앗 심었는데, 너무 늦게 심었는가? 웃는 얼굴 보고 싶어 심었는데 작은 미소로 반기는구나! 가을 추수 계절이라 했는가? 오가는 길목에 항상 웃는 너 그래서, 집 마당에 심었는데, 자라지 못한 널 보게 되는구나! 올가을 성장한 모습 볼 수 없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0.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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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길 고요한 새벽 분주한 당신 숨 가쁘게 하루 일가 시작되는 공기 밤 지새운 가로등 잠자는 이른 아침 어느새 낮 지고 나면 가로등 흔들린다. 동네 길목 밝히는 환한 미소 가로등 뒤편 막걸리 한잔 취해 흔들리는 아버지 옛 모습 언제나 그 발길은 쉼 없구나! 비, 눈 오는 날 일터로 향하시는 손수레 바퀴 움직임 뒤 늘 막걸리에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0.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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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년 밤안개 긴 여정 걸어온 어느 노신사 뿌연 안개에 가려 사라지는 너 지팡이는 보이지 않고 홀로 거닐던 길 그런 노년 뒷모습 아버지 모습 바라본다. 홀로 세월 벗 삼아 걸어오신 그 길 왠지 마음 안개처럼 뿌연 연기 눈물 울리는구나! 여정 안개 지고 나면 새날 반기는데, 당신 보이지 않고 밤안개 반기는구나! 시간 흐름 속 힘겹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0.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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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향한 마음 임을 향한 삶 여정 속 행복의 향기 꽃 되었네! 어려움, 괴롬 시간 나날들 임을 향한 사랑 향기 꽃 피었네! 임을 만난 삶 여정 속 기쁨의 웃음꽃 향기 되었네! 눈물, 기쁨의 시간 속에도 임을 향한 갈망의 꽃 피었네! 보고 싶어 하늘을 우러러보니 흰 구름만이 나를 반기는구나! 눈물이 앞을 가려도 임 향한 나의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10.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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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찻잔 추억 찻잔 담은 여행 숲속 우거진 새들의 노랫소리 나뭇잎 아름다운 향기 마음을 담아 웃게 한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 작은 송사리 춤추게 한다. 아내와 함께 가까운 북한산 함께했던 시간 담아본다. 이야기꽃이 필 무렵 거닐던 그곳 먼, 추억 용다방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페이지로 기억 남는다. 진한 커피 향 삶의 여정 속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09.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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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운다 하늘이 운다. 창밖 울리는 빗소리 마음 시원케 하는 단비 줄기 빗물 때론 누군가에겐 큰 피해 그로 인하여 누군가에게는 눈물이 되는구나! 오늘도 힘차게 내리는 너 때론 누군가에게는 기쁨 눈물 다가가는 너의 눈물자국 오늘도 쉼 없이 내리는 소리 쉴 새 없이 큰 소리로 우네 너로 인한 피해를 보는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09.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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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벗 빗물 속 가려진 그림자 우산 속일 터 향하시던 임 빗물 옷깃이 스쳐졌듯 쓰라린 발자국 마음 빈자리 무엇 채우셨는가? 노을 진 시간 멀리서 들여오는 임 흥겨운 노랫가락 빗물에 스며든다. 가로등 깜박깜박 조명 밝히고 주체할 수 없는 흔들림 발길 소리 항상 벗 삼아 함께 건은 너 널 벗 삼아 노크하는 임의 미소 그림자도 잠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09.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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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노크 창문 두드리는 너 참새 합창 일어나라고 하네 어제부터 내린 빗물 오늘도 내리고 있다. 세상만사 모두 빗물 가려 씻기어 가는구나 빗물 도랑에 모여 어디로 흘러가나 오늘은 거룩한 주일인데, 세상 잠든 자녀 깨우는 빗물인가? ▶시작 노트 창문 노크하는 손님 우리 동네 언제나 노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08.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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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방울 빗방울 울려 퍼지는 소리 그대 마음 판 떨어지는 울림 세상 취해 빗방울 소리 듣지 못하는가? 빗방울 움츠린 마음 울부짖는 소리 그대 죽어가는 영혼 외면하려 하나 세상 빗방울 길게 느껴지는데 그대 향한 그분 마음 사랑 부드러운 빗방울 음성 듣고 있는가? ▶시작 노트 빗방울 울리는 빗물 잠자다 깨어나 지붕 타고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08.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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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 그윽한 카페에서 그윽한 커피 향 속이는향과 속는 향 커피 향 가려 진실 볼 수 없는 것인가? 아니면 보지 않으려 하는 것인가? 세상 커피 향에 취해 외면하는 것인가? 세상 진실과 거짓 보지 못하는 것인가? 임 말씀 거울 비추면 다 보이는 것을 그대 진정 참, 거짓 보이는가?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08.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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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심하게 노출 되면 앞 보이지 않는 삶 캄캄절벽 터널 속 가친 모습 아무리 울부짖어도 듣는 이 없는 메아리 홀로 외로움 지쳐 세상 원망하는 모습 세상 어둠, 빛 오가는 미래 삶 모습 외로워 울부짖는 영혼의 눈물 그때 하늘 우러러보십시오. 그때 푸른 바다 그려 보십시오. 그때 깊은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07.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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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산 새 소리 개 곡물 흐르는 소리 산 정상에서 기쁨 환호 정상에서 들여오는 메아리 우리네! 삶 참, 시기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동산에서 참, 거짓 둔갑해 가는 세상 아는가? 그대 발걸음 어딜 향해 가는가? 검정 잉크 한 방울 세상 떨어지니 물 점점 회색으로 변해가는구나! 잠시 잠깐이면 오실 예수그리스도
현영길 시인의 '서울찬가'
김태선
2023.07.17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