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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대륙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한글날 기념 한복입고 뽐내기 한류(韓流. The Korean Wave)잔치 2023년 10월 8일 제577회 한글날을 중앙아시아 대륙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레기스탄(Registan)중심광장에서 사마르칸트 세종학당(이종혁 학당장)주관으로 한복입고 뽐내기 한류(韓流. The Korean Wave)잔치가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4.0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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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야 할 다문화가족 최근 경기도 포천의 어느 빌라에서 남자 2구의 변사체를 발견되고 범인은 그 집 아이의 엄마이고, 이를 도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사람이 스리랑카 남자로 지목하고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또 지난 2012년 경기도 수원에서 중국 조선동포 우웬춘 엽기적 살인사건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 사회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었다. 이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2.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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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문화의 달 책 벌레 한 마디.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을 경계하라! 책과 친해지기는 중학교 2학년 때이다. 집과 학교 통학길 손에서 책을 떼지 않고 읽을 때이다. 오죽해야 그 당시 별명이 '우영 책 벌레'였다. 학창시절 흰 블라우스에 쑥색바지를 입으신 예쁜 국어선생님이 숙제를 내었다. 시를 한 편씩 써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2.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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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한국어 열풍 1960년대 ‘공병우 타자기’가 발명되어 화제를 모았던 공병우 선생님은 당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글은 금이요, 로마자는 은이요, 일본 가나는 동이요, 한자는 철이다!” 근래 한국어를 통한 문자문명의 확산을 보면서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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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문화가족이 총을 잡는다! 지난날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GOP에 근무중이던 임 모 병장의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국가적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다. 그 사건으로 12명의 사상자를 내고 이에 따른 후유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1.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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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문학을 하는 이유… 강원도 춘천에서 화천으로 이사 간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을 만난지는 지난 청바지와 스카프, 장발의 스무살 문학시절(文靑)이었다. 처음 그의 첫 마디가 이랬다. “난 가난해서 글을 썼어요. 작가는 한 자루의 붓과 종이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음악가나 화가는 돈이 많아야 배우는 예술분야이지요?” 나도 가난한 농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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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화국 “상병이 너는 경제기획원 장관이다. 그리고 태열이 너, 너는 내무부 장관이다. 알았냐? 응?” 장마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1980년 중반 어느 여름날. 서울 인사동 천상병 시인이 운영하는 카페 ‘귀천’에서 자칭 대통령 박봉우 시인이 천상병 시인과 강태열 시인을 앉혀 놓고 하는 말 이었다. 앞니가 다 빠져 합죽이 할아버지가 된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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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 잊혀질까, 목마와 숙녀의 잔영(殘影)! 지난 주말 서울의 문학단체 송년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서대전역으로 갔다. 저만치 뎅그라니 서 있는 역 플렛트홈 시스널에 불이 들어오고 뚜-- 하고 긴 목 즈려빼며 서울행 열차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멈춘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1.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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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막는 낙엽은 되지 말아야…… 대전 문화동 집에서 나와 승용차에 앉았다. 시동을 걸고 라디오를 틀었더니 마침 내가 좋아하는 ‘신계행 가수’에 ‘가을사랑’이란 노래가 나온다. 몇 년 전 부터 배운 통키타를 메고 이런 저런 행사장에서 ‘가을사랑’이라는 노래를 불렀더니 이제는 지나다가 ‘가을사랑’이란 노랫말이 흘러나오면 김우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0.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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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문화산책 난세(亂世)일수록 다가가야 할 인문학(人文學) 요즘 세태를 보면 참으로 가슴 답답하기 그지없다. 아침 저녁으로 신문이나 방송을 보기가 두려울 정도로 국내외 돌아가는 세태가 참으로 수상하다. 아니 위태 위태하다는 표현이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0.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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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의 생태를 보며 어렸을 적, 우리 코흘리개들은 우렁이를 잡으려고 동우리를 지어 방죽과 논으로 자주 몰려가곤 했다. 그런데 제법 큼직한 빈 우렁껍데기가 시냇물에 등등 떠내려가는 것을 볼 때마다 우리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10.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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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네가 알고, 내가 아는 것을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복잡한 “모자리크화”현상이다. 각계 각층은 수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모습과 직업, 성격, 포부로 이 시대를 나름데로 열심히 살아 가고 있다. 태초에 인간이란 이름으로 시작되어 이 지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09.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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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류 거 隨 流 去 산길을 걷던 사람이 워낙 깊은 산중이라서 내려가던 길을 잃었다. 하늘도 안보일만큼 수목으로 가득차고 무성한 야생잡초가 우거진 산속은 대낮인데도 밤 같이 어둑어둑해 졌다. 산중에서 길을 잃은 나그네는 “이 길이 맞을까? 아니면 저 쪽이 맞을까 ?” 허둥대며 산속을 헤메고 있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09.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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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지순(至高至純)한 부부애 김우영 작가(문학박사·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상임대표) 지아비 밭 갈나 디 밥고리 이고가/ 밥상을 들오디 눈섭에 마초이다/ 친코니 고마우시니 손이시나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09.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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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와 좀비족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단체생활은 일정한 선이 있어야 유지가 된다. 집단을 구성하는 성원과 그 집단을 리더 하는 지도자가 있게 되는데 이는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08.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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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AIDS)의 공포 에이즈(AIDS) 가 왔다. 공포의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증)가 이제 동방 예의지국에도 퍼지고 있다. 지난 1987년 1월29일 케냐 교포 윤모씨가 보균자로 판명되고 곧 사망하여 온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 준 이후 수 많은 보균자들이 속속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08.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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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08.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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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절약 일본의 숙녀는 매우 예절에 신경을 써, 웃을 때도 입을 가리고 곤란할 때에는 머리를 숙여 눈을 피한다. 화장실에 들어가면 먼저 물 부터 흘려보내 배뇨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는 것이 그들의 공중화장실에서의 몸에 밴 습관이다. 화장실에 오래 있을 때면 서 너 번이나 물을 튼다. 그의 체면은 지켜지지만 불행히도 물(!)은 지켜지지 않는다.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08.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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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즉사 사즉생( 生卽死 死卽生) 복잡다기한 세상사를 살다보면 우린 때로 ‘사는게 복잡하고, 고통이다!’ ‘사는게 이렇게 버거울 수 있느냐 !’하고 푸념과 탄식을 한다. 인간이란 이름으로 태어난 우리의 삶이 그저 새롭고 아름답고 아귀자귀한 생의 내음으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07.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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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선량들 말도 많고 탈도 이 사회의 크고 작은 많은 선거. 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 우리는 선량選良을 뽑아야 하는 민주주의 시민의 물결 속에서 오늘도 살고 있다. “행복한 가정, 살맛나는 사회, 미래가 열리는 나라를 여러분 앞에 펼
김우영작가의 '문화가 산책'
김태선
2023.07.16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