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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으로 본 세상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명함을 사용한 사람은 구한말 유길준과 병조판서를 지낸 민영익 이라고 한다. 특히 민역익은 1883년에 미국의 친선 사절단 소속으로 미국의 대통령을 만나러 갈때 사용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실제로 그 당시 사용했던 명함이 현재 연세대학교 박물관에 보관중 이라고 한다. 명함은 자신을 나타내고 알릴 수 있는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2.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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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의 반란 겨울 이만때면 언론을 통해 들려오는 조류인플루앤자, 아프리카 돼지 열병, 구제역등의 가축질병이 우리에게는 더 이상 낮설지 않은 질병으로 다가왔다. 이에더해 올해는 이름도 생소한 럼피스킨이라는 가축질병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게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질병은 매년 상시화,고착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원인에 대해 전문가 들은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2.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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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가 뭐길래 우리나라는 설 추석 명절을 맞이하듯 11, 12월이면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담그기를 하게된다. 김장 담그는 가정이 매년 줄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연례 행사처럼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담그기의 문화는 쉽게 없어지지 않을 듯하다. 요즈음은 절임배추를 구입하여 김장을 담그는 추세가 많아지고 있지만 김장을 하는 과정은 말 그대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1.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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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 순위에 연연하지 않기 일본은 올해 기준 국내 총생산 규모(GDP)가 독일에 이어 세계 4위가 될것라고 전망하였다. 한때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이 높았으나 이대로라면 한단계 더 내려가는 샘이다. 그런데 의외로 당사자인 일본은 담담하다고 하며 이는 이제는 세계적 순위를 의식하지 않고 양적 성장에서 내실을 다지는 질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1.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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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전쟁일까? 요즈음 언론 뉴스를 보면 오통 안 좋은 뉴스로 도배 하다 싶히 하는 것 같다. 정치권은 물롤 세상밖으로도 우크라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비롯하여 이스라엘의 하마스와의 전쟁 등을 통하여 수 많은 군인들과 국민들의 죽음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정치지도자 들의 판단에 의해 일어나는 전쟁의 피해는 어린이 노약자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1.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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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상은 좋아지고 있다는 믿음 각종 매체의 뉴스만을 놓고 보면 사건 사고와 정치권의 다툼, 어두운 경제 전망, 전쟁과 테러의 위험 등 주변과 세계의 돌아가는 소식은 우리를 우울하게 하기도 하지만 과연 꼭 그렇게만 보아야 할까? 우리는 보편적으로 언론이나 방송 내용 중 부정적인 기사나 내용이 자극적이고 나쁜 사실에 더 흥미로워 하고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1.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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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 같은 대국, 중국 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우리와 땔 수 없는 지리적 역사적 관계로 자리하고 있으며 어쩔 수 없이 부딪히고 살아야 하는 공동 운명체이다. 최근 중국이 경제 성장을 바탕 으로 급격히 주변국을 자극하고 이에 따른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다. 인근 대만과의 관계를 보더라도 양안을 맞대고 있으나 중국은 경제를 무기로 대만과 수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1.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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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와 허용사이 요즈음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맞물려 규제의 문제가 이슈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중국이 한국을 넘어 세계를 넘보거나 추월하는 분야가 속속 등장하는 것은 다름 아닌‘선 허용, 후 규제’방식을 택한 결과라고 한다. 과도한 규제는 오히려 기업 등의 생산 환경을 위축시키는 것이라 생각하여 문제 발생 시에만 사후 규제를 통하여 신산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0.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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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비록 물질적으로는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삭막하고 황량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볼 일이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당장 오늘의 삶이 버겁고 아쉬운 사람들도 많은데 삶의 풍요로움이 어떻고 하는 배부른 소리 하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의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0.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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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서 걱정이 없으면? 우리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저당 잡혀 정말 중요한 지금 내일을 위해 걱정하며 살고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볼 일이다.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과거는 지나간 일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막연한 것이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는 대부분 과거의 좋았던 기억보다는 그렇지 않았던 기억에 얽매이고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불안과 걱정을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10.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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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편함에 얼마나 익숙할까? 자동차 구매의 기준은 무엇일까? 보편적으로 가격과 디자인, 성능 등일 것이다. 우리는 기본 사양보다 더 상향된 옵션을 선택하게 된다. 90년대 만해도 차의 문이나 창은 수동으로 열고 닫았지만 지금은 옛 말이 되었고 차량 내 음악도 테이프에서 CD, USB와 스마트폰 등 외부 기기를 활용하는 형태로 발전해 왔다.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9.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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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지 않는 스마트폰 우리와 항상 일상에서 밀접하게 함께하는 것이 스마트폰이며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경제적 부담에 따른 요금 부담 등을 얘기하는 목소리가 크고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스마트폰은 다양하고 많은 양의 정보를 쉽게 접근할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9.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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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근육을 아시나요? 마음 근육이라는 말이 요즈음 화두가 되고 있다. 육체적 근육은 신체 운동을 통해 키울 수 있지만 마음 근육은 겉으로 보여 지는 것이 아니기에 낮 설고 용어 사용 또한 흔치 않은 일이다. 마음 근육은 말 그대로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고 감정을 조절하는 힘이라 할 수 있다. 몸에 있는 육체의 근육은 훈련하지 않으면 약해진다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9.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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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지 않는 스마트폰 우리와 항상 일상에서 밀접하게 함께하는 것이 스마트폰이며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경제적 부담에 따른 요금 부담 등을 얘기하는 목소리가 크고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스마트폰은 다양하고 많은 양의 정보를 쉽게 접근할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9.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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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과잉과 몰입 오늘날은 누구에게나 공감하듯 정보 과잉의 시대이다. 매일 쏟아지는 수 많은 정보들이 쉴세 없이 밀려 오지만 각종 정보의 홍수 속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정보 과잉과 몰입의 핵심 역할을 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혹자는‘합법적인 마약’이라고 극단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요즘 유튜브의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8.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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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을 꿈꾸는 당신에게 우리는 대체로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본능과 누구나 상대방으로 부터 인정받거나 칭찬 받고 싶은 욕구가 늘 맘속에 내재 되어 있다. 물론‘나는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나만 괜찮으면 돼’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마인드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바쁘다는 이유로 생각 없이 살아갈 뿐 잠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8.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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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장 똑똑하다는 허상 21세기를 사는 지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특정 정치 지도자의 판단으로 인해 전쟁터에 내몰아 이름 없이 죽어가는 수 많은 젊은이들을 보면서 과연 전쟁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벌써 민간인을 제외 하고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젊은이들이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8.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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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와 지도자의 묏자리 무덤을 명당에 만들려는 근본 이유는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 조상들이 돌아가신 후에도 저세상에서 편히 좋은 자리에서 쉬고 후손들에게 좋은 복과 은덕을 내려달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배산임수(背山臨水)나 좌청룡 우백호(左靑龍右白虎)등의 지형을 따지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묏자리의 선정이라고 하면 과거 조선시대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7.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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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새로운 반전 경북 성주하면 떠올리는 것이 참외인데 연간 참외로 얻는 농가 소득이 2022년 기준 6,700억원을 넘었고 1억원 이상의 억대 농가가 1,700가구가 넘어섰다고 한다. 성주군 전체 참외재배 농가가 약3,800가구 라고 하는데 참외 농가중 약45%가 억대 부농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모든 사업은 대체적으로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7.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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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의 추억 지난 7,80년대 까지만 해도 뻥튀기는 쌀 과자로 대표되는 간식거리 였지만 지금은 이름만 유지하는 추억의 간식거리이다. 우리에게 거의 유일하다 싶히 한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 주셨던 뻥튀기 아저씨는 지금은 장날에만 볼 수 있기에 장터를 지나가다 뻥튀기 소리를 들을 때면 지난날의 아련한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뻥튀기 사장님은 칼
박상규수필가의 '산울림 연가'
김태선
2023.07.10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