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 상5리·상7리서 재개발 설명회 개최…2029년까지 공원·주차장·도로 등 조성 예정
충남 금산군이 금산읍 상리지구 뉴빌리지사업을 위한 주택정비 관련 주민 설명회를 오는 29일 상5리와 상7리에서 진행한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총 3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에는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그리고 군비 170억 원이 포함돼 있다.
금산군은 오는 2029년까지 공원과 주차장, 도로, 공동이용시설 등을 포함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에는 사업 추진의 기초 절차로 금산읍 상리지구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했다. 이어 10월에는 부지 매입을 위한 보상계획을 열람 공고하며 보상 절차의 첫 단계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아인리와 상리의 토지 감정평가를 마무리했으며, 필요한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나서 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관련 각종 절차를 단계별로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법령을 준수하며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