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모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고 땅이 좋아야 인물이 많이 난다.하지만 흉지이면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그만큼 시련을 겪게 된다.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용산으로 옮긴다고 좌파들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문재인도 대선후보 시절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지만, 청와대에 끝까지 눌러앉았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청와대에 가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이것만 보아도 일구이언한 문재인보다 윤 대통령이 몇수 위다.필자는 용산에 대통령실을 이전한 것은 신의 한 수라고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청
오민석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사랑니는 입 안에서 가장 안쪽, 제2대구치(두 번째 큰 어금니 ) 뒤에 나는 치아다. 우리나라에선 사랑할 만한 나이에 나오는 치아라 해서 ‘사랑니’라고 부르지만 , 서양에선 사랑니가 나올 때쯤이면 지식을 깨우친다 하여 wisdom tooth라고 부른다 . 이처럼 사랑니는 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나며, 전혀 없는 경우부터 4개를 모두 갖고 있는 경우까지 다양하다.▲사랑니가 나는 이유사랑니는 왜 나는 걸까 ? 사랑니가 나는 이유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인류의 진화로 인한 식생활 때문이라는
우리나라의 축구가 전 세계를 향하여 또다시 포효했다. 20세 이하의 선수들이 월드컵경기에 참가하여 상대의 반칙과 심판의 불공정판정을 극복하며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승리의 기쁨을 온 국민에게 선사했다.요즘같이 어려운 시대에 스포츠만큼 우리에게 위로의 선물을 주는 분야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것이다. 이러한 위대한 발견과 결과는 어떤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다른 분야로 확대하여 국력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성인대표팀이 월드컵 16강
김정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위암협진팀장) 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위십이지장 내시경 검사다. 우리나라는 특히 위암의 발생빈도가 높은 나라여서 정기검진 항목의 일부로서 40세 이상의 성인은 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을 것을 권장한다. 왜 하필 2년일까. 이론적으로 조금 더 자주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 같은데, 정
홍경석. 저자기세도명(欺世盜名)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월 16일 코인 거래 의혹의 당사자인 김남국 의원의 대처를 두고 “김 의원이 정말 잘못 대응하고 있다. 지금 ‘내가 잘했다, 억울하다, 별거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정말 국민들하고 싸우자는 거다.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김남국 의원은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자 민주당에서 탈당했다지만 본적은 엄연히 민주당이다. 따라서 자당의 선배가 그처럼 쓴 소리를 한다는 것은 시중의 민심이 엄동설한보다 차갑다는 방증이 아닐 수 없다.주지하
정해경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전문의어린 아이들은 충치예방과 충치치료 외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바로 여러 가지 외력으로 인하여 입 안이 찢어지거나 ,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부상이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구강외상 환자들이 늘어난다.특히 위 앞니는 유치열기와 영구치열기, 즉 유치와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치아인데. 유치열기엔 치아가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빠져버리는 탈구성 손상이 가장 많고, 영구치열기에서는 치아 머리부분이 깨지는 치관 파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집 안
강상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요즘 엄정화가 주연으로 나오는 ‘닥터 차정숙’의 인기가 뜨겁다. 인기가 많은 만큼 드라마에 등장하는 질병으로 시끌시끌했다. 크론병 환자가 등장하는 회차였는데 ‘크론병 왜곡된 인식 우려에 방심위 민원까지 접수됐다‘는 기사를 접했다.기사를 보고 닥터 차정숙 7화를 보았다. 크론병에 걸린 젊은 남자 환자가 인공 장루 복원을 하기 위해 입원했지만 환자의 심한 병세로 인해 장루복원술을 실패하고 다시 다른 곳에 인공 장루를 만들었다. 낙심한 환자는 극도로 우울해져서 아내에게 죽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2022년 2월 24일, 러시아는 '특별군사작전'이라는 명목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단행했다. 러시아의 일방적인 침공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으나 일견 예정된 침공이기도 했다.러시아는 진작부터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눈 밝은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을 경고했으나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았다. 문제는 예상과는 달리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데 있다.미군 장성조차 사흘 만에 끝나리라 점쳐졌던 전쟁이 해를 넘기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문제는 누구도 승리를 예단하기 힘든 전쟁이 되고 말았다는 데
양지영 유성선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삭막한 겨울과 꽃샘 추위가 지나가고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다. 화창한 봄날을 기대하고 올려다 본 하늘은 뿌옇고 흐리기만 한데 이유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이다 .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언젠가부터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되어버렸고 매일 뉴스와 날씨를 확인하면 미세먼지 주의보를 체크하는 등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중국, 몽골의 흙먼지가 바람에 의해 밀려오는 황사가 자연현상인 반면,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물과 자동차 매연, 공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이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교학상장(敎學相長)의 과정이고 수단이다. 바람직한 국가발전과 사회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의 초석이다.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들보이다.역대 대통령들의 시정연설의 단골 메뉴는 경제살리기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좋다. 가장 효과적인 투자는 바로 사람에 대한 투자이다. 속담에 ‘황금 천 냥이 자식 교육만 못하다’고 한다. ‘아이를 바른길로 양육’하기 위한 교육은 시간과 경계를 초월하여 중요하게 인식되어왔다. 국가의 백년대계가 교육
계절은 늘 소리없이 다가온다. 녹음이 짖어가고 새들이 지저귀고 앞산에 짝을 기다리는 뻐꾸기가 울며 논밭에는 농작물이 자라며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앞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잡초가 자라고 벌레가 생기며 각종 병해충이 자연을 병들게 할 것이다. 이를 잘 자라나게하고 병해충을 박멸하는 것은 자연이 아니라 농부의 몫이다. 비료를 주고 영양제를 뿌려주며 비온뒤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4월 30일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4월 24일 출국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 국방부인 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이후 보스턴으로 이동해 하버드대학에서 정책 연설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확장 억제를 강화하고 첨단기술동맹 등으로 양국 협력을 다각화하는 데 주력했다는 호의적 평가가 대부분이다.하지만 정치권, 특히 야당은 달랐다. 여당은 경제 성과를 비롯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또한 어린이는 안온한 환경에서 마치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고 싶어 한다.그러나 각자의 운명은 이러한 수순과 궤(軌)를 거부하는 아이러니(irony)의 폭풍 한설(暴風寒雪)까지 몰고 오는 게 얄궂은 우리네 삶의 어떤 역풍이 아닐까 싶다.가난한 집안에서 5형제 중 맏이로 태어났지만, 부친께서 일찍 영면하셨다. 가뜩이나 찢어질 듯 가난했던 살림살이는 그 소년을 소년가장으로 내모는 암초로 작용했다.새벽부터 우유 배달, 신문 배달 따위로 동분서주했지만 견고하고 집요한 가난은 변하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
권순행 유성선병원 인공관절센터 박사사람들 대부분은 해당 부위에 가벼운 통증이 있으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무심코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무릎 같은 경우 방치를 하게 되면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진단받기 쉬우므로 평소 무릎 관절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필요하다. 건강한 무릎 관리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퇴행성 무릎 관절염이란 무릎의 연골에 손상이 일어나 발생하는 만성적인 관절질환이다. 연골은 무릎 관절을 완충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연골이 파괴되거나 마모되면서 관절염이 발생한다. 통증, 염증,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수사로 일촉즉발의 분위기다. 선거는 돈과 자유로울 수가 없다. ‘돈 선거·정경유착’ 청산의 최대의 화두가 정치개혁이다. 국민은 한목소리로 ‘정치개혁 없이 더 이상의 국가발전은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 시대 이 국민이 그렇게 간절히 바라는 정치개혁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정치개혁의 바람직한 목적과 방향은 과연 무엇이어야 하는가? 박세일 교수는 정치개혁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정치의 질(質)과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한다. 정치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두어야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 정치가 전문정책능력,
4월은 우리에게 꽃으로 다가온다. 작년에 온 그대로다. 계절이 반복되는데 그 속에는 늘 감동이 있다. 연녹색의 바탕색에 온갖 꽃과 새들이 어우러져 봄을 아름답게 한다. 그럼에도 성질급한 나무가 먼저 꽃을 피우는데 과수나무가 꽃을 일찍 만개하면 서리를 맞아 냉해로 죽게 되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 자연에서도 급하면 손해를 보는 것이다. 자연속에서 살다보
현시대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의 영향 받은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를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모르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적 진리는 없다”와 “틀림이 아닌 다름이 있을 뿐”이라는 ‘상대주의’ 등 다양한 주장이 통합되어 나타난다. 현시대는 이로 인한 영향으로 절대적 진리, 전통적 기준과 가치관이 사라져 가고 있다.
우리는 역사에서 내분의 씨앗이 크게는 나라를 망하게 했다는 교훈을 잊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중원을 호령했던 고구려다. 천하의 당 태종 이세민을 굴복시켰던 고구려가 연개소문 아들들의 집안싸움으로 망한 사실은 오늘날 국민의 힘에도 예외가 아니다. 지금 국민의 힘은 어떤가. 참으로 가관이다. 미꾸라지같이 흙탕물이나 일으키고 분탕질만 했던 이준석을 벌써 잊었는가.김기현 의원이 당 대표가 된 지도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나고 있는데 벌써 흔들기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당 대표 당선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흔드는
박민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전문의건강한 삶을 위해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뇌경색은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이며, 치료가 가능한 ‘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뇌를 유지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뇌경색이란 뇌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에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쉽게 말해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사고력, 운동, 감각, 언어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추운 겨울에도 뇌경색을 주의해야하지만, 봄 같
최 도 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국가의 미래를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과제가 공무원개혁이다. 영국의 역사학자 노스코트 파킨슨(Northcote Parkinson)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955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파킨슨의 법칙(Parkinson’s Law)’을 발표한다. 파킨슨의 법칙은 공무원의 수와 업무량은 아무 관계가 없으며, 업무의 많고 적음과는 관계없이 공무원 수는 계속 늘어난다는 것이다. 현 대구시장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017년 8월 21일 대전에서 "문재인 정부가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