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민선7기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나소열 정무부지사,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유병국 의장과 홍재표 부의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연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민선7기 도정 설명, 도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이 필요한 과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나소열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도의회와 집행부는 지방자치를 이끄는 두 개의 수레바퀴로, 앞으로 상호 소통과 이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열린 도정
[대전투데이 금산=주연기 기자]금산군은 자살을 사회 전체가 고민하고 공감해야하는 문제로 보고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게이트 키퍼 양성에 나선다. 이와 관련 지난 1일 금산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공직자 17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 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문지기라는 뜻을 가진 게이트키퍼는 자살위험이 높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박진아팀장이 강사로 나서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표준형 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을 이용해 진행되었으며 무거운 주제였음에도 교육 대상자들은 집중하며 교육에 임했다. 군민들과 대면하는
‘충남복지연구재단’의 전략 목표 및 과제, 주요 기능, 업무, 조직과 인력, 재정·기금 운영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사회복지위원,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복지연구재단 설립 타당성 및 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복지연구재단은 도가 저출산고령화 시대 급격한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설립을 추진 중인 비영리 기관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충남복지연구재단 미션으로는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 실현’을, 비전은 ‘행복한 변화, 실천하는 복지 충남복지연구재단’으로 설정했다. 활동 방향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싱크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11일 ‘한국의 집’에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혁신적인 콘텐츠 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문화재재단과 업무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백제 세계문화유산 및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고부가가치 구현과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의 협업 프로젝트 발굴과 콘텐츠기업육성센터 등 지역 콘텐츠 인프라 강화를 위한 협력사항이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인수 원장은 “유수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문화유산채널을 비롯하여 인천국제공항 등 차별화 된 문화상품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한국문화재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정란)가 조치원여중(교장 홍성구)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광역치매센터와 조치원여중은 29일 치매극복 선도학교 협약식을 갖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정기적인 치매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지정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인식개선교육, 봉사활동 연계 및 치매동아리 운영 등이며, 치매극복에 지역 사회의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센터장은“앞으로 치매극복학교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치매환자에 대한 정서적·지식적 후원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 관내 초중 운동부 학생들은 겨울방학도 잊고,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 담금질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육상,수영,사격,카누등 14개의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부 학생들은 현재 학교에서 뿐만아니라 서천군민체육관, 나주종합사격장, 광양종합운동장,충남체고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서산 김정한기자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지난 20일 충주에서 충북 소재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규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S.O.S Talk’란 중진공(SBC), 옴부즈만(Ombudsman), 중소기업(Small business)이 함께 중소기업의 규제 및 애로사항(SOS)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하는 합동 간담회이다. 올해 3월부터 매월 지역의 주력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소리를 청취, 7회의 간담회 동안 73건의 규제를 발굴해 정부에 개선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의 마지막 간담회로,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동력 기반기계부품산업 영위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해 환경관리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협회장 김순식)와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 장 이승훈)이 손잡고 ‘2017 지역별 디지털콘텐츠산업 공정거래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충북지역 공정거래교육을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원구 내덕동 소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층 아카데미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는 ‘2017년 지역별 디지털콘텐츠 공정거래 환경조성 사업’에 지난 6월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가 선정되면서 상대적으로 영세한 충북지역의 디지털콘텐츠 업체들의 권익을 보호 및 디지털콘텐츠 업계의 공정거래 환경조성을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북지역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표준계약서 활성화, 공정거래 환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도로공사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평택방향)휴게소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천등산휴게소는 오는 20일 충주에서 개막하는 2017 전국체전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달부터 홍보 배너를 설치,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전국체전을 알리고 있다. 천등산(평택방향)휴게소 임석진 소장은 “충주시 역사 이래 처음 열리는 전국체전인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적극적으로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8회 전국체전은 오는 20일부터 7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총 46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올해 6월 실시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주요 교차로 15개소에 대한 8차 교통량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7차 교통량 조사(2016년 12월) 이후 2․3생활권 주민 입주 등에 따른 통행유형(패턴) 변화 등을 파악하고, 필요 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 내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15개소에 대해 영상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출․퇴근시간대(첨두시간) 서비스수준이 총 15개소 중‘A∼D등급’(양호) 13개소, ‘F등급’(미흡)이 2개소로 비교적 교통흐름이 원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통량은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우체국 직원이 캐피탈직원을 사칭해 대출사기를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제천청전동우체국 김현정 주무관(사진). 26일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동형)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35분경 고객 A씨(남, 57세)가 본인계좌로 타행송금 하겠다며 송금을 시도했으나 계좌주 명의가 다름을 수상히 여긴 제천청전동우체국 김현정 주무관이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112로 신고를 해 피해를 막았다. 김 주무관은 어떤 용도로 돈을 송금하는것이냐고 고객 A씨에게 묻자 “600만원을 보내면 기 대출금을 상환하고 이로 인해 대출한도가 상향되면 5000만원을 대출해 준다고 해 송금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현정 주무관은 즉시 송금을 취소하고 사기유형 및 확인 방법 등을 설명하고 해당고객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가 관내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기 위함이다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지 등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결정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교실이다. 체험시간 및 교육인원은 1회 4시간, 30명 내외로 지도교사를 동행해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일정 협의 및 문의사항은 태안소방서 예방교육팀(617-0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가 충북 음성소재 ㈜인산(대표이사 정허헌)를 지원해 286%의 수출성장을 이룩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균수세미 제조업체인 ㈜인산은 ‘96년 설립되어 충북 음성군에 자리잡은 기업이었다. 동사는 수출판로를 찾기 위해 ’13년부터 3년간 6차례에 걸쳐 중진공의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해 ‘14년 수출 1억1500만원, ’15년 수출 3억1300만원, ‘16년 수출 3억3천만원의 수출성공을 이루었다. 불과 2년 만에 286%의 수출성장을 이룬 쾌거였다. 중진공은 이에 ㈜인산에게 기술사업성우수기업자금 14억원을 지원하며 ㈜인산의 ‘17년 50억원 매출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산은 ‘17년 중진공 충북북부의 글로벌퓨처스클럽에
11년 만에 첫 교섭…공직자 후생복지·근로환경 개선 등 기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 도청 공직자의 후생복지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는 충남도에서 노조가 설립된 지 11년 만에 추진 첫 단체교섭 사례다. 이번 단체교섭으로 향후 노조활동 보장은 물론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신)는 27일 11장 132개 조문, 7개 부칙 등 총 139개 조문으로 구성된 단체교섭요구서를 도에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조합원의 근무환경과 근로조건, 후생복지 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도정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앞장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회균등과 차별을 금지하고 관행문화를 개선, 공정한
홍성소방서(서장 채수철)가 17일 결성중.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실시 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방관련학과 현황, 소방공무원 채용 과정 및 업무 소개, 119신고요령 및 응급처치 요령 등 교육을 받았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 "고" 전했다. 홍성=김정한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 119종합상황실은 22일 의료지도교수, 구급상황관리사, 소방서 구급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환자 치료 및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유성선병원 안경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구급 품질관리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향상 ▲전원 조정업무 활성화 ▲119구급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온열환자 등에 대한 119구급서비스 처치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와 한서대학교가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드론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기술 발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드론과 관련된 기술 발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 맞춤형 드론 교육 지원 △도내 주요지역 항공영상 촬영과 활용 공동 협력 △드론 관련 세미나·워크숍·자문위원회 및 경연‧경주대회 개최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도민과 공무원이 양질의 드론 운용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항공영상을 활용해 도내 아름다운 문화관광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응급상황시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상세주소를 적극 부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상세주소가 없어 세금이나 과태료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하거나 위급상황시 119구조대원 등이 정확한 건물 내 진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상세주소 부여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찾아가는 상세주소 부여 서비스를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원룸, 다가구주택 등 밀집지역을 상세주소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고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시청 토지정보과(044-300-2923)에 문의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가 필요
해마다 쌀 소비 감소 및 쌀값 하락으로 피해를 받는 벼 재배 농가가 늘어나면서 쌀 수급조절에 앞서 농가소득을 안정화시킬 필요성이 최근 대두되고 있다. 이런 중에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는 농가의 소득안정은 물론 노동력 부족을 동시에 해결 시켜 줄 ‘신 농업소득원 모델(논 마늘 + 콩 2모작 작부체계)’을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논 대체작물 고품질 마늘재배 생력화 시범사업 평가회’에서 판교농협마늘공선출하회(대표 김재언 외 18명, 4.6ha규모)는 논 대체작목으로 선택한 마늘의 일괄 기계화 공정순서를 시연하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현재 서천군 마늘 재배면적은 58ha로 계약재배 면적이 12ha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일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 광장에서 전기자동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기자동차의 환경적 가치와 특징, 제조사별 차량 사양․사용법 등 전기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 친환경 녹색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기아, 현대, 한국GM 등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의 후원으로 아이오닉EV, 소울EV, 쉐보레 볼트EV 등 3대가 전시된다. 한편 이날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관련기관, 환경단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유공자와 환경포스터그리기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