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가 충북 음성소재 ㈜인산(대표이사 정허헌)를 지원해 286%의 수출성장을 이룩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균수세미 제조업체인 ㈜인산은 ‘96년 설립되어 충북 음성군에 자리잡은 기업이었다. 동사는 수출판로를 찾기 위해 ’13년부터 3년간 6차례에 걸쳐 중진공의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해 ‘14년 수출 1억1500만원, ’15년 수출 3억1300만원, ‘16년 수출 3억3천만원의 수출성공을 이루었다. 불과 2년 만에 286%의 수출성장을 이룬 쾌거였다.

중진공은 이에 ㈜인산에게 기술사업성우수기업자금 14억원을 지원하며 ㈜인산의 ‘17년 50억원 매출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인산은 ‘17년 중진공 충북북부의 글로벌퓨처스클럽에도 가입해 지속적으로 중진공의 수출마케팅지원제도를 활용하기로 다짐했다.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상임이사)은 “중소기업은 국내 경기침체를 수출로 극복해야 한다.” 며 “향후에도 중진공 충북북부를 방문하는 예비수출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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