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한서대학교가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드론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기술 발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핵심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드론과 관련된 기술 발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 맞춤형 드론 교육 지원 △도내 주요지역 항공영상 촬영과 활용 공동 협력 △드론 관련 세미나·워크숍·자문위원회 및 경연‧경주대회 개최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도민과 공무원이 양질의 드론 운용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항공영상을 활용해 도내 아름다운 문화관광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드론을 이용한 최신의 항공영상구축으로 각종 정책에 대한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도민에게 최신의 고품질 항공영상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드론관련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드론 분야 기술발전 및 정보교류를 통한 행정업무의 혁신으로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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