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 보장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인증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조사는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
권효은 사진작가(사진)는 대전 동구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개인전 ‘꽃에 빛을 더하다’ 를 개최한다. 권 작가는 계절의 시계, 꽃을 주제로 그동안 전국을 돌며 소중한 순간순간을 촬영한 꽃밭의 작은 풍경작품 중 70여 점을 엄선해서 전시한다. 권효은 작가는 “꽃은 지난해도, 올해도 사랑의 온기 그리운 듯, 시린 칼바람 속에
새마을지도자대전중구협의회(회장 심재균)는 지난 6일 우리동네안전환경지킴이 활동 일환으로 대전중구새마을회 일대 산성동 주택단지를 돌며 모기유충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현충일을 맞아 새마을협의회원들과 함께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시간을 갖고 이어 6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김정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위암협진팀장) 위암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위십이지장 내시경 검사다. 우리나라는 특히 위암의 발생빈도가 높은 나라여서 정기검진 항목의 일부로서 40세 이상의 성인은 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을 것을 권장한다. 왜 하필 2년일까. 이론적으로 조금 더 자주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 같은데, 정
김남희 국립대전현충원 관리과 주무관제 가 근무하고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은 공휴일이지만 쉴 수 없는 우리만의 공휴일이 하루 있다. 바로 6월 6일 현충일이다.올해 입사 후 20번째의 현충일을 맞이하게 된다. 현재는 기준은 달라졌지만, 내가 입사할 때 공무원에게 20년이라는 숫자는 퇴직하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근무연수로 모든 공무원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그래서 올해 나에게 현충일은 조금 더 다른 의미로 맞이하게 되는데, 더욱이 코로나로 인한 최근의 3년 이후 다시 새롭게 맞이하는 현충일의 변화된 분위기가 기대되고 궁금해지는 해이기
정정주 대전지방보훈청 총무과 주무관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국가보훈처는 국정과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였다. 규제완화를 통한 수혜자 확대 및 보훈대상자 불편 개선 중심의 규제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먼저 보훈대상자 등록 규제를 완화하여 복무 중 자해행위로 사망한 경우에도 보훈보상자로 인정하고, 상이등급 기준을 완화하여 종전에는 기준에 미달하는 상이처를 7급 대상으로 조정했다.더불어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지원 규제를 완화하였다. 생
정해경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전문의어린 아이들은 충치예방과 충치치료 외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바로 여러 가지 외력으로 인하여 입 안이 찢어지거나 ,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부상이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구강외상 환자들이 늘어난다.특히 위 앞니는 유치열기와 영구치열기, 즉 유치와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치아인데. 유치열기엔 치아가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빠져버리는 탈구성 손상이 가장 많고, 영구치열기에서는 치아 머리부분이 깨지는 치관 파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집 안
강대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6월이면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완화된다.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랫동안 멈춰졌던 개인의 일상적 모임과 각종 행사 들이 자유로워지고 노마스크에도 익숙해지고 있는 중이다.이처럼 대면접촉이 늘어나면서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 학교급식 식중독 의심 신고가 예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정도 증가하였고,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는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므로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게다가 기상청에서는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박준현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지난 5월 10일은 윤석열 정부가 ‘규제혁신’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은 지 꼭 1년이 된 날이다.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41년만에 개선하여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승인하고 대형마트 영업 규제를 완화하는 등 그동안 새 정부는 민간 중심의 규제 개혁에 나서, 1천여 건의 규제를 개선하여 국민불편 해소와 경제효과 증대를 위해 노력하였다.규제혁신은 ‘보훈’이라는 분야에서도 혁신과 개선을 위한 중요과제이다. 몇몇 보훈정책은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와 절차, 제도적인 한계로 인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강상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요즘 엄정화가 주연으로 나오는 ‘닥터 차정숙’의 인기가 뜨겁다. 인기가 많은 만큼 드라마에 등장하는 질병으로 시끌시끌했다. 크론병 환자가 등장하는 회차였는데 ‘크론병 왜곡된 인식 우려에 방심위 민원까지 접수됐다‘는 기사를 접했다.기사를 보고 닥터 차정숙 7화를 보았다. 크론병에 걸린 젊은 남자 환자가 인공 장루 복원을 하기 위해 입원했지만 환자의 심한 병세로 인해 장루복원술을 실패하고 다시 다른 곳에 인공 장루를 만들었다. 낙심한 환자는 극도로 우울해져서 아내에게 죽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양지영 유성선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삭막한 겨울과 꽃샘 추위가 지나가고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다. 화창한 봄날을 기대하고 올려다 본 하늘은 뿌옇고 흐리기만 한데 이유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이다 .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위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언젠가부터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되어버렸고 매일 뉴스와 날씨를 확인하면 미세먼지 주의보를 체크하는 등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중국, 몽골의 흙먼지가 바람에 의해 밀려오는 황사가 자연현상인 반면, 석유, 석탄 같은 화석연료의 연소물과 자동차 매연, 공
경종호 대전지방보훈청 보상과장 1928년 5월 14일 타이완 타이중시 다이쇼정 도서관 앞, 24세의 청년이 독을 바른 단도를 가슴에 품고 인파 속에서 일왕 히로히토의 장인인 구니노미야 육군 대장이 탄 자동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황족‘의 일원이며 군부 실력자인 구니노미야는 일본의 본격적인 중국 출병을 앞두고 타이완에 주둔하고 있는 일본군의 전쟁 준비
법무사랑나눔위원회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달미식품 윤여홍 대표는 지난달 28일 법무보호대상자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김대기)에 한우 불고기 153kg(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법무사랑나눔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 자녀의 범죄 대물림 예방과 수형자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해 2019년 3월 출범했으며, 창립 목적에 따라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법무보호대상자 자녀가 꿈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물품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윤여홍 대표는“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김종호 병무청 차장중국의 고전인 열국지에는 결초보은(結草報恩)이라는 사자성어가 나온다. 한번 입은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딸을 구해준 장군이 전쟁에서 위기에 처하자 딸의 아버지가 전쟁터에 있는 풀을 묶어서 적군의 말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장군의 목숨을 구해준 이야기를 말한다.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남성은 병역의무를 지고, 병무청은 병역법에 근거하여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의무자들 덕분에 국가와 국민은 안전을 보장받고 있다. 이제부터는 50여 년 동안 쌓아온
권순행 유성선병원 인공관절센터 박사사람들 대부분은 해당 부위에 가벼운 통증이 있으면 “괜찮아지겠지”라며 무심코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무릎 같은 경우 방치를 하게 되면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진단받기 쉬우므로 평소 무릎 관절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필요하다. 건강한 무릎 관리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퇴행성 무릎 관절염이란 무릎의 연골에 손상이 일어나 발생하는 만성적인 관절질환이다. 연골은 무릎 관절을 완충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연골이 파괴되거나 마모되면서 관절염이 발생한다. 통증, 염증,
박준현 충남동부보훈지청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정부에서는 적극행정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2019년 8월 6일 적극행정 운영규정(대통령령)을 제정·시행했다.적극행정의 유형을 살펴볼 때 행태적 측면에서는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정도의 노력이나 주의의무 이상을 기울여 맡은 바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는 행위 등 ▲업무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가능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 등 ▲새로운 행정수요나 행정환경 변
박민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전문의건강한 삶을 위해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뇌경색은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이며, 치료가 가능한 ‘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뇌를 유지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뇌경색이란 뇌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에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쉽게 말해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사고력, 운동, 감각, 언어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추운 겨울에도 뇌경색을 주의해야하지만, 봄 같
민윤경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팀장4월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 있는 달이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기념일은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의 공식기념일이다.3·1운동 이후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자주독립을 성취하고자 1919년 4월 11일에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수립에는 임시정부 설립 주체인 임시의정원이 1919년 4월 11일 오전에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헌법으로 공포하였으며, 이때부터 대한민국이라
박병규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 건설안전부장지난 한 해 충청권에서 축사지붕 개·보수 공사 중 5건의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일례로 ’22년 3월 노후된 축사 지붕재 채광창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발을 디뎠던 지붕재가 파손되면서 6m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고가 있다.건축물 지붕 위에서 공사 또는 유지·보수 작업중에 발생하는 지붕재료의 파손에 의한 사고는 70~80년대 공장 건축물의 슬레이트 지붕, 무허가 농·축산용 시설물의 양성화 과정에서 양산된 채광창 지붕이 일정 기간 시간이 경과하면서 노후화로 파손되고 있다.지붕 개·보
김종호 병무청 차장지난 해 SBS에서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혹독한 시베리아 추위 속에서 활기차게 살아가는 네네츠족의 유목문화를 보여준 2010년 ‘최후의 툰드라’의 후속작이다. 툰드라는 나무가 없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북극 아래 연안 지역의 영구 동토(凍土)를 말한다. 겨울 평균기온 영하 60도로 여름에도 토양이 녹지 않고 1년 내내 땅이 얼어있는 곳이다. ‘최후의 툰드라’는 순록의 먹이인 이끼를 따라 천막을 옮겨 지으며 살아가는 설원 속 유목민의 삶을 평화롭게 그려낸 명작이다.그 후 십여 년이 지난 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