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보장활동 등 13개 부문 512개 항목 높은 점수로 통과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왼쪽부터) 최은석 의무원장, 강전용 병원장, 안재현 행정부원장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서를 들고 기념식 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 보장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인증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조사는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13개 부문 512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성모병원은 모든 인증필수항목 및 조사항목에서 최고 높은 수준의 결과를 얻었다.

대전성모병원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6월 3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4년간으로, 매년 중간 자체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강전용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은 대전성모병원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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