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 학교 학사일정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데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선 학교 선생님들과 행정 직원분들의 노고로 디지털 원격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던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일선 학교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대전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9일 대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대전투데이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만나 올 한해 교육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
"요즘 대전시민들을 만나보면 경제가 너무 어렵다고들 난리예요. 특히 자영업과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매우 큽니다. 대전은 그동안 다른지역에 비해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더해져 하루하루를 한숨으로 지내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박희조 국민의힘 대전 동구당협 수석부위원장은 8일 대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경제 문제부터 말 문을 열었다. 박 수석부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갈고닦은 정치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대전 동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투데이는 박 수석부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문제와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최근 변종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표밭 다지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지역구 활동은 어떻게
▲재활치료 전문가와 생존수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운동재활전공 신설 ▲경호경비 지도자와 보안시스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경호보안전공 신설 ▲전공선택부터 연계 편입학까지 자유로운 대학연계협약 자율전공 신설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전문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목표 아래 스포츠 계열의 교육수요 증가에 맞춰 학부개설을 준비해 왔으며, 2022학년도 신설하는 자율전공학부에 운동재활전공, 경호보안전공, 대학연계협약 자율전공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재활치료 전문인과 정규 생존수영 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운동재활전공은 솔브릿지(Sol Bridge) 국제경영대학 내의 첨단시설을 갖춘 솔스포렉스 스포츠센터에서 기능재활과 생존수영 중심 실무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운동
“군민의 작은 바람과 가르침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희망에 반드시 응답하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세로군수가 시정연설에서 한 모두 발언이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3회 태안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 사업 발굴, 광개토 대사업 완성 등 내년도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700여 공직자가 쉴 틈 없이 뛰어 공공분야 혁신과 신성장 산업 육성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민선7기 마지막 해인 내년에도 주요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의 삶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온 마음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미래 성장 주도, ‘더 강
김연수 대전중구의회 의장은 현장 의정을 중시한다. 구민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최일선인 현장을 다녀야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대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강화에 특별히 중점을 두어 의회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잇도록 노력했다”면서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져있는 중구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 등을 집행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년여 동안 중구의원으로 활동하셨고, 현재는 의장을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각 대학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쏠림 심화로 인해 지방대학이 고사될 위기에 처한 것이 오늘의 교육 현실이다. 지방대학의 위기는 곧바로 지방의 위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전투데이는 지난 19일 대전지역에서 오랫동안 교육계에 몸담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정상철 전 충남대학교 총장을 만나 현재의 대학교육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대학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16년 충남대학교 총장에서 물러난
지하 6층~ 지상 최고 40층 2개동, 아파트 146가구, 오피스텔 98실 조성…29일(월) 특별공급, 30일(화)~12월 1일(수) 1순위 청약, 3일(금) 오피스텔 청약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대에 공급하는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이 11월 18일(목)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593-11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전용면적 81~83㎡ 아파트 146가구와 전용면적 59,119㎡로 구성된 오피스텔 98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주거 복합 단지다.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은 KCC건설이 스위첸 브랜드로써 대전광역시 내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로써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사람들이 나온다. 요한계시록에도 예수님께 계시를 받는 존재가 등장한다. 그렇다면 현실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의 계시를 받은 사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달 1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진행하는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1일에는 요한계시록 10장 ‘하늘에서 온 계시 책과 약속의 목자’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대전·충청지역을 담당하는 맛디아지파 장방식 지파장이 강의자로 나서 계10장에 등장하는 열린 책을 받아먹은 요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장방식 지파장은 “계시록 1장 1절~2절에 보니 요한은 예수님의 지시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의 본 것을 다 증
오동환 대전 대덕구의회 의원은 현장 의정활동을 주시한다. 그 이유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지역의 현안문제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 의원을 주민들은 발로뛰는 구의원, 소통의 정치인으로 부르고 있다. 오 의원은 지난 2일 대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구민들이 준 각종 민원을 혼자 감당하기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집행기관 공무원들이 함께 힘과 뜻을 모아줘야 민원을 해결하고 또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대덕구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민원 현장을 감동이 넘치는 곳으로 대덕구 공무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년여 동안 대덕구의원으로 활동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대덕구민께서 과분한 사랑을 주신 덕분에 대덕구의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
육군훈련소가 11월 1일, 창설 70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예년과 같은 행사가 진행되지는 못하지만, 10월 29일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70년을 되돌아보며 오늘이 있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배 전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지금 이 시간에도 육군훈련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6ㆍ25전쟁이 절정에 달했던 1951년 11월 1일, ‘육군 제2훈련소’로 창설된 육군훈련소는 매주 3천여 명, 연간 12만 명의 신병
김찬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월 29일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조례 제·개정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 위원장의 이번 수상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시민을 위한 조례를 다수 제·개정하고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원해결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위원장은 2일 대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현안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소외 받는 시민이 없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앞으로 남은 임기기간 동안 초심을 지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위하는 소신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지난 3년여 동안 대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셨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부족한 저에게 의정활동이
대전하나시티즌 U12 유소년팀이 2021 전국 초등 축구리그 대전권역에서 12전 전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5월부터 대전지역에서 펼쳐진 초등 축구리그에는 대전하나시티즌 U12를 비롯한 P&SFC, YNAFCU12, 레전드FCU12, 중앙초, 한남YNA유소년축구클럽U12, 화정초 등 7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하나시티즌 U12는 한남YNA와의 리그 첫 경기부터 레전드FC와의 마지막 경기까지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차례의 패배 없이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전국대회 취소, 잦은 리그 일정 변경, 훈련 불가 등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조건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다. 매 경기 골을 기록하며 신명난 경기를 선보인 하나시티즌 U12는 화정초와
점점 가치가 상승하는 대전 판암지역에 최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했다. 대전시 동구 판암동 845, 846번지에 분양하는 판암 르네블루가 바로 그곳으로 지하4층~지상18층, 주거형 오피스텔 272실, 상가 89호실로 이루어진 주상복합 건물이다. 요즘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의 아파텔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19세 이상 창약점수가 불가능한 MZ 세대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입지는 판암역 4번출구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버스정류장(12개 노선)이 인접해 있어 최적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판암 르네블루는 아파텔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지하주차장의 경우, 상가 주차장과 완전 분리하여 운영한다. 지하 2~4층 아파텔 전용 주차장으로 꾸며지
충남 논산시의회 구본선 의장은 19일 대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8대 후반기 논산시의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민 곁에서 시민의 아픈 곳,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해결해주는 적극적인 의회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라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시민들과의 소통 채널을 늘렸다."고 강조했다. 이어“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감시와 견제로 시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목표로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8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의장님의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논산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조언과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취임 후 1년이
[대전투데이 정상범·김정환 기자]충남도립대가 최근 전국 최초로 무상교육을 선언했다.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파격적인 결정으로 매우 고무적이다. 다만, 무상교육이 자칫 도덕적 해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어 대전투데이는 김용찬 총장을 만나 이번 무상교육의 취지부터 우려에 대한 대안 등을 알아봤다.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된 배경은. 충남도립대학교는 2022학년도 학생들부터 전액 장학금 즉, 무상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크게 학부모와 학생, 학교, 국가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다. 먼저, 학부모와 학생 차원에서는 ‘그 누구라도 빈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가 신(新)경영비전과 중장기(2021~2025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새롭게 발표된 중장기 경영전략은 지난 2월 취임한 정석완 사장의 경영철학과 新경영체계 구축 의지와 함께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의 전략과 新경영비전을 담고 있다. 공사는 新경영비전으로 “새로운 도약으로 더 행복한 충남을 선도하는 충남개발공사”를 발표했다. 이는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유의 미션과 민선 7기 충남도정 방향인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달성에 기여하고, 도민과 함께 지속 발전을 위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경영방침과 공사의 미래상을 반영했다. 또한 공사는 新경영비전 실현을 위한 중장기 4대 전략
계룡시가 오는 9월 19일 개청 18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에서 계룡시로 승격되며, 충청남도 16번째 자치단체로 첫 발을 내딛은 작지만 강한 계룡시는 그동안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계룡시는 3군 본부인 계룡대가 이전하면서 신도시 개발과 함께 2003년 특례시로 출발하면서 100년의 미래가치를 준비하고『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적 비전을 제시하면서 착실히 실행에 옮겨나가고 있다. ◆ 인구 7만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 2021년 8월말 기준으로 계룡시의 인구는 43천여명이며 이중 약 절반 가량이 군인 및 군인가족이다. 인구는 비록 적지만 도내에서 젊은 층의 비율이 가
대한민국 명장, 기능한국인,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스타 강사들이 직접 지도하는 스쿨이 시선을 끈다.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에서 2022년 3월 신학기에 새롭게 출발하는 K-마이스터스쿨(K-Meister School : KMS)이다. 마이스터(Meister)는 독일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자’를 뜻하는 말이다. K-마이스터스쿨은 학생들이 최고의 취업 경쟁력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춰 미래 '한국대표 명장(K-Meister)'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실무능력이 탁월한 전공 전임교수는 물론 국내 최고 숙련기술인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가르칠 예정이다. 기존의 공급자(대학)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에서 과감히 탈피한 강의 스타일이다. 학생들은 전공별로 만나고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혁신 융합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대학교는 지난 2020년에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억원의 교육부 지원을 받아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올해 2021년초에는 국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공유대학 사업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참여대학에 선정됨으로써 2026년까지 향후 6년동안 년간 102억원의 국가지원을 받게 되어 헬스케어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충분한 여건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대학교는 이러한 사업
오스트리아를 공식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Austria Center Vienna)에서 개막된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여한 13개국 의장과 연쇄 양자회담을 이어가는 등 숨가쁜 의회 정상 외교를 펼쳤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의장은 지난 6월 23일에도 후에 의장과 화상회담을 한 바 있다. 회담에서 후에 의장이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양국 관계가 한 단계 격상되길 희망한다”고 하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