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양성업 기자] 입장정보화모임 알알이덩굴 취재차 천안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를 찾은 지난달 29일. 입장포도농가로 구성된 알알이덩굴 회원들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8월 개강한 ‘SNS를 활용한 마케팅교육’은 그동안 저녁 시간을 이용해 강의를 펼쳐왔지만 12월부터 강의 시간을 옮겨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은 주제는 올바른 글쓰기 방법. 이날 전용식 전자상거래 전문위원은 “그동안 블로그나 네이버포스트 등의 운영과 그에 따른 기능은 충분하기 때문에 농가 분들의 요청으로 글쓰기특강을 마련했다”며 “사실 젊은 사람들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면 힘들어 한다. 그렇지만 무엇을 쓸 것인지 전체적인 구상을 스케치하듯 종이에 그린 후, 주제에 맞는 사진을 보면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의 올 한해 대표적인 교육성과를 꼽자면 ‘에듀힐링센터’와 ‘초․중․고 연계 Edu-Bridge 프로젝트’를 들수 있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에듀힐링센터'는 ‘온라인 검사-진단-상담-치유·코칭’의 원스톱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교직원은 물론 학생,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다. '초.중.고 연계 Edu-Bridge 프로젝트'는 학습자의 계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돌로서 연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실현하기 과제 중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을 선정하여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두 교육프로그램은 행복한 대전교육을 실현하는데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에 총본부를 두고 있는 양우관(총관장 문제정)이 올해로 창관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오후6시에 대전 동구 용전동 선샤인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양우관 창관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김성구 양우관 총재, 문제정 총관장과 각 지역 도장 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구 총재는 개식사를 통해 "저희 양우관이 인의,성실,용기라는 관훈과 건강하고 예의바르며 바른자세를 선도하는 양우관으로 거듭난지 어느덧 30주년이 흘렀다"면서 "여러분께서 늘 보여주신 관심과 후원아래 양우관은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재는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국내에서 교육개혁을 가장 많이, 꾸준히 하는 대학이다. 2012년 전국 최초로 신설한 융합전문단과대학인 ‘창의융합대학’은 1년 2학기로 운영되는 학사제도에서 탈피해 4주를 1학기(연 10학기제)로 운영하는 집중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학사제도의 틀을 완전히 깼다. 같은 해인 2012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의대와 공대를 결합한 의료공대를 설립했다. 다른 대학에는 의료공학과가 있지만 단과대학 형태로 만들어낸 것은 건양대가 최초다. 또한 지금은 거의 모든 대학에서 일반화되었지만 건양대는 2004년 전국 최초로 취업지원을 위한 전용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에게 취업정보제공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결과 건양대학교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요즘 세종시 금남면 남세종농협 하나로마트 뒷편 광장에서 모첨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10일 오전 세종시 남세종농협(조합장 신상철)이 주관하고, 봉사단체인 남세종농업부녀회가 참가한 ‘우리 농산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린 것이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최근 김장농산물 가격상승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금남면 관내 경로당 및 독거조합원, 취약계층 조합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또한, ▲나눔 실천을 통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제고 ▲작은 나눔이지만 취약농가에 대한 안정적인 영농생활지원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이용으로 김장채소 소비촉진에 기여 ▲ 남세종 농협 주 거래인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기회를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선을 앞두고 네 번째 저서 ‘콜라보네이션’을 최근 출간했다. 콜라보네이션은 ‘국민이 참여해 이끄는 나라’란 의미로 ‘협력(Collaboration)’과 ‘국가(Nation)’를 합성한 단어다. 콜라보네이션은 도지사 재직 6년간 펼친 도정의 시련과 도전, 극복 방법, 미래 비전을 담았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와 동아시아 평화를 논의하는 일종의 안희정식 정부 청사진이다. 특히 지방분권에 대한 현실과 철학을 정교하게 담았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에서 보듯 중앙정부의 과도한 권한과 비현실적 대책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
전 국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7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같은 달 21일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걸고 충남 아산시를 주 개최지로 15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양 체전은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도내에서 열리는 대회로, 전국체전은 15개 시・군에서 7일 동안 47개 종목 3만 2000여명이 참가하고, 전국장애인체전은 5일 동안 26개 종목에 7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체전 기간 중 충남을 방문하는 응원단과 관광객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체전을 30일 앞두고(9월 7일)‘선수는 물론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와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
전 국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월 7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같은 달 21일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걸고 충남 아산시를 주 개최지로 15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양 체전은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도내에서 열리는 대회로, 전국체전은 15개 시・군에서 7일 동안 47개 종목 3만 2000여명이 참가하고, 전국장애인체전은 5일 동안 26개 종목에 7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체전 기간 중 충남을 방문하는 응원단과 관광객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체전을 30일 앞두고(9월 7일) ‘선수는 물론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와 문화・역사・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2003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리소르젠떼오페라단이 오페라 마스카니 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레온카발로 作 “팔리아치”공연이 대전을 찾아온다. 이 두 작품은 작품 당 60분 정도가 소요되어 일반적으로 함께 공연되는 예가 많은 작품들이다. 이렇게 두 개의 오페라를 공연하는 것은 2003년 개관한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처음이다. 더군다나 “팔리아치”의 경우 작품의 난이도와 가수의 부재로 대전에서는 단 한차례밖에 공연된 적이 없어 이번 공연의 의미가 더 크다. 총 250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종합예술인 오페라는 워낙 많은 시간과 인력,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섣불리 손을 댈 수 없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중부 이남권 최고의 시스템을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우송정보대학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교육환경과 국내외 우수기관과의 연계된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대표명장을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4년 외국인 교수진이 100% 영어로 강의하는 솔 인터내셔널 스쿨을 신설, 글로벌 명품조리과, 글로벌제과제빵학부(글로벌제과제빵전공, 일본제과제빵전공), 글로벌호텔외식과, 글로벌실용음악과 등 4개 학과에서 국제화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취업성공을 위한 산학맞춤형 교육, 실용학문 기반의 창업 특성화 프로그램, 해외취업 및 해외인턴십 글로벌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운 결과 고용노동부 및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국가공인 기술훈련기관’과 ‘이공계 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스’ 사업 주관기관‘으로 연이어 선정되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지난 1일 한국폴리텍Ⅳ대학 제5대 이인호 학장이 취임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이 학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을 양성하는 국책대학으로서 고용률 70% 달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와 함께“청년이 희망을 잃어버린 국가에는 미래가 없다. 청년실업과 학령인구 감소, 저성장시대의 악조건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대전·충청·세종지역의 기술인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인호 학장은 2017년 학과개편(기존 6개 학과에서 7개 학과로 신규학과개설)과 함께 신입생 모집 등 다시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폴리텍IV대학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융합형 첨단 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
단국대학교는 시대의 변화에 편승하지 않으며 단순히 변화를 받아들이지 안는다. 시대를 앞선 도전정신과 창의정신. 변화가 아닌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대학이다. 단국대는 산학협력선도대학 평가 4년 연속 전국 최고 점수 획득, 창업선도대학 3년 연속 선정,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영어강좌 비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투데이는 단국대학교의 2017학년도 수시전형에 대해 소개하기로 한다. ◆2017학년도 단국대학교 수시모집 가이드 학생부위주전형 확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150명 늘어나 ▶ 4대 분야 특성화(죽전 [IT·CT], 천안 [BT·외국어])로 대학 경쟁력 강화 단국대는 지난 2014년 캠퍼스를 통합해 죽전과 천안을 각각의 강점을 살린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는 중부권에서는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지도에 적극 나선 것이 좋은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밭대는 1927년 개교 이래 국가산업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지역형 리더를 양성해 왔다. 올해 한밭대는 ‘정직·책임·배려’를 대학의 핵심가치로 삼고 기본이 강한 국립 한밭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밭대는 5개 단과대학 22개 학과와 4개 대학원에 9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전 유성캠퍼스와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산학융합캠퍼스가 있으며 1700여개의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산학협력에 매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일류 산학협력을 위해 30개국 110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 산학협력을 추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6동 제2공용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축물 등 도시특화 사업 추진현황과 함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세종테크밸리 2차분양계획 및 해외 명문대학 ․연구소 유치방안을 설명했다. ======================================================================================================= ◆ 친환경 공원조성을 통한 명품 여가휴식공간 창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금강, 원수산, 전월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공간 제공을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는 실용과 휴먼을 갖춘 인재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현대인이라면 갖추어야할 기본교양과 창의융합에 기반을 둔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공교육에서는 많은 협력기업이 교육에 함께 참여하기도 하고,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학생이 주체가 되어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취업률에서 전국 Top5를 놓치지 않았다. 2014년에는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000명~2000명 기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
목원대학교는 “62년의 역사가 있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지식이 있습니다. 한발 내딛어 올라서보세요. 그리고 뛰어보세요. 첫발을 떼는 순간, 새로움은 시작이 된다. 또 교육부 선정 ‘잘가르치는 대학’ ACE 선정, 및 특성화사업 4개 사업단이 선정된 특성화(CK-1)대학으로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1954년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대로 출발한 목원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62주년을 맞았다.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목원대는 44만 5050㎡의 넓은 캠퍼스에 8개 단과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대학교는 현재가 아닌 미래를 내다보며 대전대학교만의 교육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튼튼한 기본을 갖추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하는 학부 중심의 혜화 리버럴아츠 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다양성과 사회성 등을 배우는 레지던셜 칼리지, 산학협력에 따른 현장교육 등 대전대학교만의 교육 3대 축을 중심으로 대전대학교는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 ◆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창조적 도전 대전대학교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다. 교육의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세종교육은 우리나라 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거대한 흐름이 될 것이다”면서,“대한민국교육의 길잡이로서 세종교육의 새 역사를 함께 써 나겠다”고 밝혔다. 히 최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행복한 변화들로 인해 우리나라 미래교육의 모범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고교상향평준화의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고, 우리나라 학교 혁신의 가장 큰 숙제이자 시금석이 될 수 있는 고등학교 체계 개편의 큰걸음을 한발 한발 떼어가겠다는 것이 최 교육감의 포부다.대전투데이는 취임 2주년을 맞은 최 교육감을 만나 그동안의 세종교육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다. =========================================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김 교육감 취임이후 가장 괄목할 만한 변화는 바로 소통이다. 관(官) 위주의 교육행정에서 탈피해 교육수요자는 물론 교사, 교육단체 등과 담을 허물고 언제어디서든 교육 현안문제에 대해 의논했다. 그 결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충남교육에 대한 신뢰는 커졌고, 그 결과 충남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 최근 충남교육청이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년동안 충남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충남도민의 48%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충남교육의 청렴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줬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으로부터 지난 2년동안 충남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대전중구문학지 제13집을 출간하며…… 김 우 영(작가. 대전중구문학회 회장)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淸泡)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