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형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겨울철에는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미끄러진 빙판길에 낙상 사고를 당하는 경우부터, 스노보드, 스키, 스케이트 같은 겨울 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외상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병원을 찾는다. 부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골절이다. 골절은 증상이 악화되거나 치료 시기가 늦으면 후유증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골절과 낙상, 겨울 레저 활동으로 인한 외상에 대하여 알아본다.겨울철 골절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미끄러운 눈길, 빙판길로 인한
두메시인/김 진 호 윤석열후보가 대선버스를 잘 못 탔다.아포리아(Aporia)라는 말이 있다. 그리스어의 본디 뜻은 ‘막다른 곳에 다다름’이다. 어떠한 사물에 관한 해결책을 전혀 찾을 수 없는 난관에 봉착했음을 뜻하는 철학용어다. 항해 중, 암흑 속에서 방향을 잃고 갈 길을 찾을 수가 없을 때는 잠시 노를 내려놓고 주의를 살피면서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다시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인문학적 지혜를 일깨우는 말이다. 허겁지겁 대선버스를 잘 못 탄 윤석열후보가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그랬다. 결과론적인 이야기 같지만 윤석열후보는 분명 대선
인간은 ‘지구의 더부살이’ 일 뿐이다.앙화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일로 인하여 생기는 재난’ 즉 ‘지은 죄의 앙갚음으로 받는 재앙’을 말한다. 이 말을 직역하면 ‘우리가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파괴한 대자연에게 보복을 당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한 면에서 필자는 이러한 현상을 ‘앙화의 법칙’이라 부르고 있다. 그렇다. 되로 주고 말로 받게 되는 앙화의 법칙! 이는 실로 우리 인류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만고불변의 진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늘도 연명(lengthening of life)을 핑계 삼은 지구환경파괴에 나서고
이경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교수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중요한 것이 노년기의 건강관리인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치아관리이다.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가 치아 상실이기 때문이다. 구강관리를 소홀히 해 치아 상실이 많을수록, 치아가 상실된 기간이 길수록 저작 장애로 인한 영양 불균형으
장희상 대전선병원 귀코목센터 전문의 어지럼증은 성인 20%가 1년에 한 번 정도 겪는 아주 흔한 증상이다. 일교차가 큰 요즘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환자가 늘어난다. 그에 못지않게 어지럼증으로 의원을 찾는 환자도 많다. 일교차의 큰 변화는 혈액순환의 장애를 유발하여 혈관성 질환이 증가하는데, 어지럼증도 혈액순환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 그리고 환절기에는 감기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도 늘면서 바이러스가 원인인 어지럼증 환자도 증가한다. 병원을 찾는 어지럼증 환자는 정말 다양하게 본인의 증상을 말씀하신다. 하늘이 빙빙 돈다, 내가 빙빙 돈다, 어질어질하다, 붕 떠 있다, 심지어 어지럼증을 머리가 아프다고 표현하신다. 어지럼증과 함께 동반되는 증상으로 비위가 약한 사람은 토하기도 하고, 식은땀을
윤석열은 국민의 짐 대권후보가 아닙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윤석열후보는 국민후보이기를 포기할건가? 당무우선권을 틀 켜 쥐고도 선대위조차 꾸려내지 못하는 윤석열 당신 보기가 너무도 딱해서 하는 말입니다. 윤석열후보 당신은 이제 국민의 힘 대통령후보가 아니라. 윤석열 국민캠프 대통령후보가 된 것입니다. 정치입문 4개월 만에 당신이 대한민국 제1야당 대권후보로 당당하게 당선된 이유는 몰염치한 문재인 정부를 과감하게 청산하겠다는 윤석열 당신의 결기를 목도目睹했기 때문입니다. 그랬습니다. 검찰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문재인정부와 180석 거대여당에 굴복하지 않는 당신의 기개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습니다. 수사권 박탈과 직무정지명령에도 불구하고 ‘부패완판’으로 맞서는 당신에게서 국민들이 강한 카타
시인 - 김진호누가 대한망국(大韓亡國)을 만들었는가?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부터 더욱 강력한 대통령 중심제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강력한 대통령의 통치력을 기반으로 발 빠른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극약처방이었다. 독재정치라는 강력한 민중저항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가가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뤘다. 국가발전이라는 공공선 앞에 민주주의가 철저히 유린당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한 ‘한강의 기적’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그래서 세계는 대한민국을 30년이란 최단시간에 대국굴기(大國崛起) 조건을 갖춘 나라라며 부러워했던
기은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난소는 난자를 성숙시켜 배란하고 사춘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을 만드는 곳이다. 우리 몸은 어느 곳이든 혹이 생길 수 있는데 이곳 난소에도 혹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난소 혹 또는 난소 낭종이라 부른다. 증상이 없어 대부분 건강검진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난소암 가족력이 있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젊을 때부터 자궁초음파와 혈액 검사 등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난소낭종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난소낭종은 왜 생기나? 난소 낭종의 원인은 딱히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난소암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는 △가족력 △초경과 폐경 나이 △자궁내막증 △불임 △비만, 당뇨 △고령 등이 있다. 직계 가족의 난소암 병력은 일반 인
양지영 유성선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약 160명이 매년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원인 3위는 폐렴(43.3명), 2위는 심장질환(63.0명)이며 1위는 암(160.1명)으로 확인되었다. 암 중 폐암은 사망률 1위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폐암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15년 73,765명에서 2019년 100,371명으로 수년 새 36%나 증가하였고 향후에도 이러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당 36.4명으로 가장 높으며 2위인 간암(20.6명)과 비해 거의 배에 가까운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폐암 진단 후 5년
류아정 유성선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매일 아침 일어나 어제의 확진자 수를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하던 2021년도 이제 겨우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유독 휴일이 적었던 해였기 때문일까? 토요일인 성탄절을 제외하고 올해 더 이상 빨간 날이 없다는 암울한 사실에 고개를 떨구는 한편, 일 년만에 돌아온 11월의 중요한 날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모르는 사람들이 더욱 많을 11월의 두 번째 일요일, 11월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당뇨의 날(世界 糖尿의 날, World Diabetes Day)로 국제기념일이다. 당뇨병을 제외하고도 폐렴, 고혈압, 뇌졸중 등 유병률, 심각도 등에서 중요도가 큰 질환들은 모두 자기만의 기념일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당뇨병
양은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있는 A씨는 최근 아이 학교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고 걱정이 한가득이다. 요잠혈 양성으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가족 중에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사람도 있어 혹시 영향이 있는 건 아닐지 걱정이 꼬리를 물었다.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아 한시름 놓았지만 또 한 번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최근 학교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소변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의 이상소견으로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 소아에서 무증상 현미경적 혈뇨는 단백뇨보다 흔하게 발현되지만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예후가 좋아 대부분 치료 없이 자연 소실된다. 그러나 일부분에
박원석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길이 15cm의 가늘고 긴 장기로 배꼽 주위부터 왼쪽 윗배와 옆구리로 가늘고 길게 뻗어있는 췌장. 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췌장은 몸속 아주 깊은 곳에 위치해 있고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췌장질환은 급성‧만성췌장염, 췌장낭종, 췌장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특히 암의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는 3~4기 이후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해 주변 장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존율이 낮다.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 췌장이 보내는 5가지 위험신호에 대해 알아본다. 1. 극심한 복통, 등쪽 통증이 같이 있다. 복통은 췌장암과 급성 췌장염의 흔한 증상 중 하나다. 통증은 상태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
최여름 유성선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혈관에서 피를 공급받던 뇌 조직이 손상되어 갑작스런 팔다리의 마비를 가져오고, 인지기능, 언어기능의 장애, 균형감각의 소실, 의식소실 등의 증상을 초래하는 신경계 질환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처음 발생했을 때는 병원에 가능한 한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거나, 혈전 또는 혈종을 제거하는 등의 급성기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 부분은 신경과와 신경외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재활치료는 왜 필요한가요? 뇌졸중 재활은 다양한 신경학적인 증
최명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코골이는 주변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환자 본인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남성의 57%, 여성의 40% 정도가 잠을 자는 동안 코를 골고, 이 중 25% 정도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코골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골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골이를 방치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아지고, 심하면 돌연사에까지 이를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알아보자. Q. 코골이는 어떤 질환일까요? 우리 몸의 기도는 파이프처럼 딱딱한 형태가 아니라, 입천장, 혀의 뒤쪽 부분처럼
김유진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골다공증이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 (WHO 정의)이다. 나이가 들면서 낡은 뼈가 없어지는 속도만큼, 새로운 뼈가 다시 채워지지 않으면, 전체적인 골량이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하며, 특히 여성의 경우는 폐경이 되면서 여성호르몬의 소실로 골량이 더욱 빠르게 감소하게 된다. 2008~2011년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22.4%, 골감소증의 유병률은 47.9%였으며, 골다공증 유병률을 성별에 따라 구별하여 보면, 남성은 7.5%, 여성은 37.3%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에
김경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31개월 아이를 둔 주부 김모(35)씨는 아이의 열이 갑자기 38도 넘게 오르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덜컥했다. 어린이집 외에는 외출이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코로나 검사를 했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39도까지 올랐고 다시 찾은 병원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가정보육을 하지 못한 것이 후회됐다. 최근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Hhuman parainfluenza virus. 이하 HPIV)의 유행으로 영유아를 둔 가정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환절기
유석두 삼성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장례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다. 마지막 이별을 예견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음에도 막상 임종이 현실이 되어 찾아오면 누구나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 밀려온다. 사랑하는 가족을 보내드리는 남겨진 이들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는 장례, 우리에게는 마을에 초상이 나면,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상가집 마당에 천막을 치고, 돼지를 잡고, 국수를 삶으며 밤을 새워 슬픔을 나누던 전통 장례문화가 있었다. 요즘에는 편의시설 등을 갖춘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중심의 간소한 장례문화로 변화되었지만, 고인의 기리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을 것이다. 장례비용은 빈소, 접객실, 음식 등을 제공하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비용과,
석상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이모씨(35세, 남)는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1.5m높이에서 낙상했다. 떨어지면서 목에 큰 충격을 느꼈으며, 이 후 양쪽 팔꿈치 아래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하반신의 감각이 없었다. 119구급대를 통해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CT, MRI 등 각종 검사를 시행한 후 척수 신경 손상 소견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한쪽 팔의 움직임은 조금 호전됐으나 다른 운동 능력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 신경회복을 위해 재활의학과로 전과를 하여 재활 치료를 받았다. 빠르게 회복 되지는 않았으나, 적극적인 치료로 혼자 걸을 수 있게 되어 퇴원했다. 3개월 후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이모씨는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마비가 되었던 손으로 식사를
임정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아청소년의 비만 위험을 경고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활동량이 줄고 식습관 문제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이 소아 내분비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데 있다. 내분비기관은 우리 몸에서 호르몬 생성과 분비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며, 내분비질환에는 뇌하수체질환, 갑상선질환, 부신질환, 당뇨병 등이 있다. 다양한 내분비질환 중 하나인 뇌하수체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기능 저하증‧종양 등으로 나뉘어 뇌하수체는 사람의 두 눈 사이에서 뒤쪽으로 뇌의 정중앙 아래 부분에 위치하는 직경 약 0.5cm 크기의 아주 작은 구조물이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난포 자극
백승미 대전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덮친 지 2년 차가 되었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자연스레 병원 이용도 줄어들었는데, 정신건강의학과 상황은 다른 것 같다.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의 모습도 바뀌었는데. 코로나가 처음 터졌던 작년에는 마스크는 당연하고. 선글라스에 일회용 장갑까지 착용하고 감염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괴로워하며 진료실 문을 두드리는 분들이 많았다면, 시간이 흐르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자체보다 일상의 제약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감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분들이 방문한다. 최근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백신접종과 관련된 불안감으로 여러 신체증상들과 함께 수면장애를 겪으시는 분들도 있다. 이렇듯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