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법령에서는 의사‧약사 또는 법에서 정한 법인이 아니면 병의원이나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불법개설 의료기관(일명 사무장병원, 면대약국)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료인(의사약사)의 명의를 빌려 불법으로 병원(또는 약국)을 개설해 사실상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이런 불법개설 의료기관은 수익창출에만 매몰되어 불필요한 검사진료 등 과잉 의료행위, 특정 의약품 사용 유도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국민의 의료비를 증가시키며, 통원환자에게 가짜 입원확인서를 발급해 민간보험회사의 100억 원 대 보험금을 챙기는 등 그 수익을
대전시교육청노동조합(이하 대교노)은 개인정보 유출·유포로 악의적 민원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조직도에서 실명 비공개 전환을 요구하는 공문을 시교육청에 보냈으나 답변이 없는 소극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교육청 제2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대전시교육감에게 조직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악성 민원 근절・대책을 촉구했다.성명서에는 김포시청 소속 공무원 자살사건 이후 광역시 및 시군구 등에서는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해 신속하게 부서별 업무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홈페이지 조직도에서 직위와 담당업무, 행정전화번호만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24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4월 24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14일간 2023회계연도 재무운영의 적법성 등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산검사위원의 선임은 지난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사위원 선임 의결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원, 조장현 의원과 민간위원으로는 김장화(前대천4동장), 한붕진(前성주면장), 백복기(前대천2동장), 박병혁(공인회계사 세무사)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보령시 CCTV 관제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3 회계연
[대전투데이 예산 = 박제화 기자] 충남도 의회 방한일 의원(국민의힘)이 24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 정치 대상’ 시상식에서 주민 생활 편익 확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거버넌스 지방 정치 대상은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확산 시키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기초·광역 자치 단체장과 지방 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 편익 확대 ▲공동체역량 증대 등 7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방 의원은 연구 모임을 통한 충남 형 농민 수당제 최초 공론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 가운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릴레이 버스킹 첫날 ‘미스트롯3’에 참여했던 '아산의 귀염둥이며 홍보대사인 10대 트로트 싱어 고아인 학생의 출현으로 공연장온 대 성황을 이루었다.아인양은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한 제1회 문경 트롯가요제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했다. 본선 무대에 오른 12팀은 기성 가수 못지 않은 무대 매너와 빼어난 가창력을 뽐냈으며 열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가수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열창한 고아인이 차지했다.또한 최근 종영한 ‘미스트롯3’에 출연해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하루 만에 탄소 잡는 ‘흑색 금(Black gold)’으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대기청정연구실 유지호 박사 연구진이 축산 농가 현장에서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공정을 활용하면 일일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다.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곡물의 줄기, 동물의 배설물, 음식물 찌꺼기 등의 유기물질을 350도(℃) 이상의 산
2023년 9월에 제6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전 서구의 가 1등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2024년 1월에야 접하고 국악신문을 통해 고증에 관한 문제점과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이어지는 무형문화유산 정책에 대한 우려 점을 언급한 바 있다.대전 중도일보의 3월 19일자 기사를 보면, 대전서구문화원은 스스로 고증 상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문화재청의 에 를 신청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대전 서구의 탄방동과 용문동 지역 두레 농요를 근거로 한다는 는 논
금산고등학교(교장 권재문)는 4월 15~19일까지 한 주간 독서 교육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융합한 ‘같이, 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같이, 봄’ 프로그램은 독서 생활화를 위한 근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계획됐다.세부 프로그램은 ‘장애 이해 북 큐레이션 및 퀴즈’, ‘나를 만나는 책갈피’, ‘북 퀴즈 온 더 블록’, ‘도서관 출책!’, ‘도서관 탈출’로 구성됐다.특히, ‘북 퀴즈 온 더 블록’은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역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청남도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오는 27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장한다.올해 3년째 운영되는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목적으로 공주시와 NH농협 공주시지부가 연계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이다.장터는 오는 27일 개장해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된다.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는 충남도내 7개 농가와
서산시의 대표적인 가을 꽃 축제인 고북면 국화축제가 주민간의 파열음이 지속되면서 삐걱 거리는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이렇다 보니 올해로 24번째 고북면 국화축제가 열릴지도 미지수다. 고북면들의 화합의 잔치가 되어야 할 축제가 주민들의 갈등 때문에 준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현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회의 상반된 의견 때문에 고북면 각 단체장들의 참여도가 떨어져 市 담당부서는 속을 태우고 있다.서산시의회가 이를 해결해 보겠다며 고북면 국화축제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를 시작하면서 서류 준비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모양
과학기술 R&D 성과를 즐기며 과학으로 소통하는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및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축제로서 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의‘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 개최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축제는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순간, 우리는 모두 탐구하는 과학자가 되며 우리 일상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3일 차인 23일 시안시와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중국 시안시청을 방문했다.시안시와 대전시는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계기로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 총회 당시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통해 대전의 UCLG 세계회장 당선과 시안의 아태지부 공동회장 당선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얻었다.예뉴핑 시안시장과 만난 이 시장은 두 도시의 문화관광, 경제산업 분야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8월 개최될 0시 축제에 시안시 공연단을 초청했다.시안시는 산업 분야 중에서도 고신기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김 지사와 도의장, 도의원, 충청남도 새마을회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수여, 성낙구 신임 회장 취임식, 도 신임회장단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청남도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충남 정신을 발양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도내 회원 수는 19만 3996명이다.주요 추진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관장 최경현)은 24일 서울시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공예’를 매개로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천안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두 박물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문화예술 교류 방향을 논의하고 서로 힘을 합쳐 특별교류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예문화 진흥과 확산을 위한 연구 교류 ▲박물관 공예연구 콘텐츠 기반 공동기획 특별교류전 개최 ▲전시연계 교육콘텐츠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강력하게 돌아왔다.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는 다음 달 3일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동구夜놀자’ 야시장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차를 맞으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18개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공간은 물론 미디어파사드 영상송출, 사진공간 등 볼거리와
부여군이 충남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기반구축)’ 공모에 선정되어 7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바이오매스 기반 신소재 비건레더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2027년 말까지 부여군 규암면 아름마을 내 비건레더용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이를 통해 버섯 폐배지와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부직포 기재, ▲열가소성 필름, ▲시트 복합 성형, ▲소재 품질 인증 및 특성 분석 등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4일 ‘2024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에 선정된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운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진행한‘2024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공개모집 결과, 마을학교 5단체, 씨앗동아리 16팀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마을학교에는 단체별 6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씨앗동아리에는 각 100만 원에서 1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연수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공모사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