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사기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건전한 거래행위와 사회 구성원 간 신뢰관계 보호를 위해 경찰청에서는 서민을‘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세 가지 사기범죄, 즉‘서민 3不 사기범죄’근절을 위해 19년도 하반기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찰청에서 밝힌‘18년도 범죄 통계분석에 따르면 전체 범죄는 약 5% 감소한데 비해 사기범죄는 약 27만건이 발생하는 등 전년대비 16.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선정한 서민 3불(不)사기 범죄는 △피싱사기(보이스 피싱, 메신져 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금융사기(유사수신, 불법다단계·불법대부업) 등이 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경제 침해범죄인 피싱사기는
천당 사람들과 지옥 사람들은 식사 방법이다르다고 한다. 막대처럼 긴 수저를사용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천당 사람들은 미소를 지으며 상대를 먹여주고, 지옥 사람들은 짜증을 내면서 자가만 먹으려고 욕심 부리다가 수저끼리 부딪혀 결국 아무도 먹지 못한다. 천당 사람은 항상 이웃을 배려 하며 따뜻하게 산다. 지옥 사람들은 언제나 자산 위조로 성질 내며 독선적으로 산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다. 부자와 가난한 자가 더불어 살고있다. 미국학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구에 1달러 이상 기지고 있는 인구가 8%에 불과 한단다. 100중에 9명만 그나마 인간다운 호사를 누리고 있다는 말이다. 아프리카의 눈물 이라는 TV프로를 보면 비참한 장면이 너무 많다.어디 지구촌 아프리카뿐이겠는가.지구촌 곳곳에 끎
'구조출동 큰길에 유기견이 돌아다닌다는 신고입니다. 무서워서 길을 돌아가고 있다는 신고자의 신고 내용입니다.' 출동 벨 소리와 함께 종합상황실 수보요원의 간략한 신고내용이 울려퍼지고 구조대원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신속히 출동에 임한다. 소방서 구조대원들의 출동 중 다수를 차지하는 동물포획 신고이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이미 자리를 떠난 신고자와 통화를 하며 유기견에 대한 정보를 취합, 현장 인근을 수색하여 몇십분 또는 몇시간 동안 유기견 포획에 임한다. 그사이 무전기너머로 들려오는 화재출동 요청! 아직 유기견을 포획하지 못했건만 인명구조를 위해 급히 화재현장으로 출동한다. 지난 3년간의 통계를 살펴보면 생활안전 활동건수가 계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체 구조건수 중 높은 비율을
양당 적폐 세력에 신물 난 충청은 새로운 인물을 기대한다. 적벽대전에서 조조는 남동풍 때문에 울었고, 유비와 손권은 남동풍 때문에 웃을 수 있었다. 그 바람과 이 바람은 결이 약간 다르지만, 과거 필자가 어느 정치인을 만났을 때 그가 말하길 “충청권은 별도로 선거운동이 필요 없는 지역이다.”라고 말한 기억이 난다. 그는 국회의원과 시장에 당선된 경험이 있었다. 그 의미는 중부권은 어느 때는 자민련 바람이 어느 때는 열린우리당 바람이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바람이 중부권에 태풍의 눈으로 다가와 당선되었던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그 바람에 의해 자신도 당선되었다고 지배적으로 회고하였다. 과연 새로운 바람이란 그런 바람을 뜻하는 것일까? 필자는 지금 그런 바람을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질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프로축구, 프로야구를 관람만 하던 시대에서 자신의 여가를 활용해 스스로 참여하는 생활체육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번 대회는 태안종합운동장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2개 종목으로, 1만 5,000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에 유관기관들은 분야별 대책을 수립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화재가 나면 소방차는 이른바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달하기 위해 신속하게 출동한다. 하지만, 출동과 화재진압 활동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가 도로에 세워져 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다. 지난 2015년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모두 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피해를 키웠다. 주택가의 도로 폭은 보통 4m 이상이지만, 소방차의 폭은 2.5m에서 3m 사이이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량 등이 있으면 출동에 지장을 받는다. 또한 소화전이 위치한 장소는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한복판에 위치하여 화재가 발생했을 시 소방관들이 가장 먼저 찾는 시설 중 하나이다. 한 소방관은 “화재진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물
장정옥 충남동부보훈지청 노하우플러스사업 이동보훈팀장 대한민국 땅에서 태어나 자랐고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곳에서 상록 조경수로 나뭇잎에서 향이 나는 잘 가꿔진 나무가 있다. 광복 40주년인 1985년에 개원한 국립대전현충원에 정원수로 있는 가이즈카 향나무다. 가이즈카 향나무는 1909년 1월, 대한제국 순종황제와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가 대구 달성공원에서 기념 식수를 하였으며 이후 한반도에 일제 통치의 상징으로 관공서 등에 널리 심어졌고, 현재는 사적지 부적합 수종이라는 말이 인터넷에 퍼지는 등 제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나무는 '일본 이토 향나무'라는 주홍 글씨를 짊어진 신세가 돼 버렸다. 필자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국사편찬위원회, 문화재청에서 확인한 결과 가이즈카향나무는 향나무 일종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전화 보급률을 자랑하는 국가로 등장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사라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피해가 계속하여 속출하자, 경찰청에서는 금년 9월부터 11월 까지 서민 3不 사기범죄 단속에 본격적으로 돌입 하였다. 우리 주변에 피싱 전화나 문자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수법을 살펴보면 매우 다양해져 명예훼손관련 경찰 출석통지서 사칭 스팸메일에 주의 하여야 한다. 그리고 불법대부업으로 인하여 입는 피해 사례가 종종 발생하며 불법 대부업체 판별 방법은 4가지가 있다. ①등록된 대부업체인지 확인 ②이자가 24%이하인지 ③이자말고 다른 수수료도 요구 하였는지 여부 ④빚 독촉이 과도하지 않았는지 여부
살아있는 생물은 생존을 위해 주변 환경(예를 들어 빛, volatiles, touch 등)을 잘 인지하고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반응으로 대응한다. 소리 또한 외부자극의 일종으로 식물에 외부로부터의 환경적인 자극이 왔을 때와 마찬가지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에 따른 유전자의 발현에도 영향을 미친다.소리는 식물과 상호반응하는 수분매개체 (polliator), 초식성 곤충(herbivores), frugivorus(과실을 주식으로 하는 그룹), 기상조건 그리고 물과 같은 필수 자원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은 식물의 입장에서 매우 유리하다. 소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모든 환경 속에 존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분매개체인 꿀벌은 급속한 속도로 날개근육은
여당과 정·청의 빈약한 인재풀과 어설픈 국정운영 그리고 정치, 경제, 외교, 국방 어느 한 곳도 정상적이지 않아 국민은 실망감만 쌓이고, 원조 적폐 세력인 한국당은 반성은커녕 적반하장과 이전투구의 양상으로 민심을 수용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게다가 기회의 균등과 평등과 정의는 사라진 지 오래고 가짜 진보와 보수가 판을 치고 극한 대립으로 갈등만 난무한다. 국제적 대립과 사회적 대립으로 인해 눈에 당장 보이지 않는 갈등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지난날 다당제를 주창하던 과거 자민련과 국민의당은 지구력과 인내력 부족으로 파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의당은 조급함으로 인해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대안연대까지 모두 항로 잃은 부평초 신세로 방황하
어느덧 뜨겁게 여름을 달구었던 무더위가 거짓말처럼 지나가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나들이 인파가 늘어나는 9월에서 11월을 행락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시기에는 교통사고도 함께 크게 증가해 안전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5년에서 2017년까지의 최근 3년간, 전국 교통사고는 총 114만 7천191건으로, 이 가운데 행락철인 9월에서 11월 사이에만 무려 30만 5천738건이 발생했다는 통계가 집계되었다. 이때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천239명, 부상자는 19만 3천806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다른 시기에 비해 매우 크게 나타나 그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점점 짧아져 아쉬운 가을의 나들이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보
집회의 자유는 인권으로서의 자유권의 일종이자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자유중의 하나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 21조 1항에는 '모든 국민은 언론 출판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며 명시되어 있듯이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이로써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의 목적을 가지고 특정의 장소에 일시적으로 모여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할 자유가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하여 그 권리를 악용하여 마치 정당한 권리라는 명목 하에 다른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법적인 집회로 변질된다면, 헌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자유의 의미에 부합한 집회일까? 또한 그러한 집회를 통하여 자신들이 이루는 바를 성취하였다 한들, 본질적인 자유의 의미가 변질된 집회를 어느 국민이 옹호할 수
최호준 대전지방보훈청 총무과 주무관 지난 7월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지역 주도의 혁신 성장을 위한 규제자유특구’를 주제로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가 간담회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산업화 시대의 규제혁신은 선택의 문제였지만,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생존의 문제’라며 규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진정한 규제혁신은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관점의 변화가 규제혁신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두 발언에서처럼, 규제개혁은 4차 산업이 도래되는 현재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과제일 것이다. 이처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정부의 정책과 국민의 삶의 모습도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게 된다. 하지만 시대에 흐름에 맹목적으로
이상 기온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9월 소방관들의 출동 70-90% 이상이 벌집 제거 활동에 집중된다. 말벌 개체 수가 최대로 증가하는 지금, 소방대원 벌집 제거 출동 또한 최대치에 이르고 있다. 또한 최근 도시개선 작업에 따라 녹지 공간 비율이 높아지면서 말벌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기온 또한 높아져 벌집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도시 내 말벌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벌 쏘임 사망자는 10명에 달했고, 올해도 이미 1명의 사망자가 나타났다. 이송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18년 벌 쏘임 이송환자는 6천여 명, `19년 상반기에는 8백여 명에 달하였다. 불청객인 말벌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말벌에서 ‘말’은 ‘크다’는 뜻의 접두사다. 즉 말벌은 큰 벌이라는 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곡식과 과일이 풍부한 추석처럼 항상 풍성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기원하는 속담이다. 속담처럼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추석 명절이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행복을 잃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안전운전’이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연휴 기간 발생한 전국 교통사고 건수는 1만 420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5건 이상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반경 200m)은 108개소로, 대전 서구 둔산동 둔산주차타워 부근이 13건 22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삼거리 부근과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1가 동성동로데오거리 부근이 각 1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충남에선 아산시 온천동 관광호텔사거리 부근
지난 7월 4일 일본 정부는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발동했고, 8월 28일부터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민·관 모두 기업의 피해를 줄이고자 현황 파악과 더불어 소재·부품 공급 다변화 등 대비에 나섰다. 돌이켜보면 이러한 무역 충돌은 지속적으로 존재해왔다. 2017년 우리나라는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반한 감정과 더불어 보복 조치로 인해 관광과 소비재 유통에 직격탄을 맞았었고, 2018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해를 넘어서고도 지속되고 있다. ‘American First’를 실천하는 미국을 비롯해, 브렉시트를 시작으로 유럽 또한 국수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의 지지
어느덧 우리 경찰은 조국 광복과 함께 태어나 올해로 창경 74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유출하여 경찰관에 대한 언론보도 등이 매스컴을 통해 오르내리고 있다. 국민들이 우리 경찰을 바라보는 시각은 공정하고 정의롭고 청렴하며 정직하고 이와 더불어 국가관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경찰이 최고의 경찰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이 경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국민 보호에 대하여 긍정적인 이미지와 권위적이고 부정부패의 존재를 떠올리는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것이 국민들의 대다수 일 것이다. 국민들에게 경찰관의 신뢰도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예전에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경찰의 발전 가능성은 끝이 없고 다함이 없다. 그 기본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우리사회에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 출산극복과 청년일자리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도정의 맥을 잘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양승조 지사는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이 3대 위기는 발전을 가로막는 수준이 아니라 향후 지역과 국가의 소멸까지 우려하게 만드는 위험 요소입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는 애국지사의 심정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여 우리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충남도의 ‘임산부 배려창구’설치는 도지사 1호 결재사항으로 현재 도·시군 등 공공기관, 터미널, 은행 등 2,773개소에 설치했고,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공무원 승진 평가 시 다자녀 우대 제도를 도입하고, 도지사 2호 결재사항인
지금은 시대를 초월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자기표현은 정보와 함께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기술혁명의 시대라고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를 맞이하여, 사회 전반에서 삶의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자기표현의 절정인 왓칭스피치는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4차 산업혁명의 주창자이자 WEF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자신의 책 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고 일하고 있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혁명의 직전에 와 있다. 이 변화의 규모와 범위, 복잡성 등은 이전에 인류가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창호스피치가 주장하는 왓칭 스피치(watching speech)는 어떤 숙련된 기술을 배우는 것과 흡사
공주경찰서 경비작전계 김병일 순경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집회 시위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반면 불법`폭력 시위는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가 정책적으로 대화와 소통을 집회 시위에 대응하는 최우선 원칙으로 세워 집회 시위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집회참가자들의 법질서 준수 인식 개선과 준수 노력 결과로 풀이된다. 이처럼 성숙한 집회 시위문화가 정착해 감에 따라 불법 폭력 집회는 감소하고 있지만 집회로 인한 소음문제는 크게 진전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집회 현장에는 확성기, 방송차량의 스피커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문제로 집회현장 주변 집회에 참가하지 않는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 헌법 제21조는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