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국 자동차 등록 대수 2022년 3월 기준 2,507만대를 넘어 인구 2.06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중 친환경 차는 125만대로 5%를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자동차 사고는 하루에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가장 안전하고 운전자에게 좋은 것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방법일 것이다. 자동차 사고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것이 바로 '문콕'이 아닌가 싶다.문콕은 주차장에 주정차 된 차량에 부딪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과실로 발생
115년 만에 중부지방 일대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도로와 지하철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해 재산피해도 컸다. 서울 강남일대는 물바다를 이뤘다. 참으로 황당한 사태를 빚었다. 강남역을 중심으로 용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배수시설로 인해 물이 빠지지 않고 역류를 하다 보니 도로가 물바다를 이룬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중국이나 일본의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가 남의 나라 이야기인 것처럼 들렸지만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사
8월 18일은 제15대 김대중 대통령의 13주기 되는 날이다. 김 대통령은 외환위기를 극복한 지도자로 기억되고, 존경하는 인물로도 상위권에 꼽히고 있다. 정치사적으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야당 후보로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수평적 정권교체를 최초로 이뤄낸 인물로 기록되었다.그의 서거 이후 다섯 번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지나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낮게 나오다 보니 예전 대통령들이 본보기로 자주 소환되고 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 시기(1998-2003)는 현재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힘들었던 때
어느덧 8월의 한복판이다.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위급상황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33만 63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만 3823건 대비 3.8% 증가했다.하지만 위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생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례 또한 적지 않다.신속하고 정확한 119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화재가 발생하거나 사람이 쓰러
서의근 유성선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무더운 여름은 몸을 지치게 한다. 날씨도 더운데 몸이라도 몸보신하자고 하여 음식을 먹다가 장염이 생겨서 병원에 내원하기도 한다. 흔히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을 의미하며 여름에 음식으로 인해 생기는 대부분의 장염은 식중독이라고 할 수 있다.여름에 식중독이 잘 생기는 이유는 더운 여름 날씨는 세균이 빨리 증식하기 때문이다. 식중독균의 번식 속도는 세균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35~36℃ 내외에서 가장 빠르며 장염비브리오균의 경우 , 세균 한 마리가 10분 후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4일 금산읍을 시작으로 12일 제원면까지 6일에 걸쳐 관내 10개 읍·면을 순방하며, 민선 8기 ‘첫 군민과의 대화’를 가졌다.박 군수가 결재한 관련 문서를 보면 ‘군민들과 인사’와 ‘군민참여 군정을 위한 민·관 소통의 장’ 마련에 초점을 두고,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군정 과제 및 방향’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하반기 읍·면정에 꼭 필요한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을 위해 기획조정실장, 농업정책실장, 자치행정과장, 환경자원과장, 안전총괄과장, 건설교통과장 등 6인의 주요 실·과장들은 상시 수행
누구나 전원생활을 꿈꾼다. 귀농교육도 받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즐겁고 할만한 일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건강한 자연인으로 사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다. 나이를 먹으면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이다. 힘들지만 않으면 추수의 경험이 행복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말복이 8월 중순이다. 입추가 지났으니 절기상으로 가을이다. 요즘 시골은 고추를 따고 잘 세척해서 말리기가 한창이다. 참깨를 베어 잎을 따고 대와 깨열매만 묶어서 햇볕에 보름정도 말
8.15일은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절이다.광복절(光復節)은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연합군에 패하여 한반도가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광복은 문자 그대로는 “빛을 되찾음”을 의미하고 국권을 되찾았다는 뜻으로 이날을 국경일로 지정하고 경축 행사를 시행한 지 벌써 77주년을 맞이하고 있다.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부터 35년간의 기나긴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 부터 독립하여 국권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정인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자궁근종은 자궁 내벽에 근육세포가 증식해 혹을 형성하는 질환을 말한다. 암과 같이 전이를 하거나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악성이 아닌 ‘양성 혹’이고, 가임기 여성에서 많게는 세 명 중 한 명에서 발견될 만큼, 여성에게는 감기처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자궁근종의 발생 위치와 이에 따른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대부분 무증상이지만 발생 위치에 따라 출혈, 빈혈, 월경통 등 나타나기도자궁은 아기를 가졌을 때 잘 늘어날 수 있도록 대부분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궁
최근 우리나라에서 3년간 2차 교통사고는 1,646건이 발생하여 104명이 사망하고 3,483명이 부상을 당하는 경찰청 통계가 집계되었다.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사고 이후에도 뒤에 따라오던 차량 들에 의해 2차 사고도 자주 발생하게 된다.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트래픽 브레이크라는 것을 시행하고 있다. 과연 트래픽 브레이크란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하여 언급하고자 한다.▶트래픽 브레이크는 도로에서 교통사고나 고장 차량이 발생하면 긴급차량이나 112 순찰차가 지그재그로 운행을 하며 뒤에서 오는 차량의
정정주 대전지방보훈청 총무과 주무관컴퓨터를 통해 쇼핑몰, 은행, 공공기관 사이트를 이용할 때, 특정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경고와 함께 진행되던 과정이 초기화되는 현상을 대부분 경험했을 것이다. 처음부터 다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은 모두에게 상당한 불만을 가져오곤 했다. 이렇듯 예상하지 못하게 발생하는 추가 절차는 그 정도와 관계없이 굉장히 귀찮고 번거롭기 마련이다.보훈처의 특정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종종 나타날 때가 있다. 참전유공자 등록신청을 하게 되면 병적증명서를 첨부하게 되는데, 과거 기록의
전략기획본부장 안찬지난 6.1지방선거 때 금산군의 총유권자 4만5천여명 중 2만9천여명(64%)이 투표하여 1만6천여명(57%)의 지지를 얻고 민선 8기 ‘박범인호’가 출항한 지 40여일 지났다.금산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열린군수 박범인’은 “군민과의 약속을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드리고, 변화와 혁신, 도전정신으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열정을 불태울 것”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8월의 ‘월례회의’에서는 “민선 8기 금산군의 군정 비전인 ‘생명의 고향, 세계로 미래로!’를 공
지난 3월 9일 대통령 선거, 20년 장기집권을 장담하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는 5년 만에 막을 내렸다. 반미정책, 북한 김여정의 “삶은 소 대가리” 조롱과 중국에 3불 정책, 탈원전,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정의·공정·상식이 사라진 암흑 속에서 국민이 불러낸 지도자가 바로 윤석열 후보였다. 지난 5월 10일 제21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장 상공에 뜬 무지개를 보면서 꿈과 희망으로, 새로운 용산 시대를 열었다. 문 정권은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 새 정부 출범을 어렵게 했었다. 오늘날 민주 정부는 통상적으로 5부(입법, 사법, 행정,
윤사모 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 우리 선조들은 옥동자가 태어나면 부정을 탈까봐 금줄을 치고 무병장수하기를 삼신할매에게 빌고 또 빌었다. 100일을 넘기면 살아날 확률이 높다고 100일상을 차리고 100일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얼마나 지혜로운가. 그리고 돌이 되면 이제 사람이 되겠다고 안도하면서 성대한 돌잔치를 벌인다. 돌상에 연
국회의 감사 요구로 감사원이 실시한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주택 특별공급’ 주택 2만5천995호의 당첨 사례 조사 결과가 지난 7월에 발표된 바 있다.조사 결과, 충남 금산군 소속의 Y씨는 ‘행정안전부 파견 기간 중 세종시 특공에 당첨되자, 금산군 대신 행안부를 소속기관으로 쓰고 장관 관인을 복사해 특공 대상 확인서를 위조·행사한 범죄 혐의로 고발 조치’ 되었지만, 현직 팀장급 직위에 버젓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부적격 당첨 공무원 총 116명 중 유일하게 고발당한 Y씨에 대해 박범인 금산군수는 사안의 중
김헌태논설고문1957년 개봉된 로맨스와 모험, 전쟁을 주제로 한 영화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란 작품이 있다 영어로 'For Whom the Bell Tolls'이다. 이 작품은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을 영화화한 것이다.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웅대한 현대의 서사시라 할 수 있다. 헤밍웨이는 내전이 발발하자 통신사 특파원 자격으로 직접 취재했고 그 경험을 살려 이 소설을 썼다. 그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잔혹함과 비인간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이전 작품에서 드러나지 않던
보이스피싱 범죄 일명 전화 금융사기가 등장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지만 여전히 피해 사례는 계속하여 속출하고 있다.그 이유가 무엇인가 분석해 보면 바로 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화, 광역화,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조선족 말투로 가족을 대상으로 한 조잡한 보이스피싱 범죄에그쳐으나 이제는 ‘맞춤형 사기’ 형태로 발전하면서 마치 정부 기관으로 속이어 사기 범죄를 자행하고 있다.예전에는 보이스피싱 사기수법도 납치, 수사금융기관 사칭, 대출 빙자, 계약 빙자 등 사기 유형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각종 투자사기, 불법사금융 사기 등
김상희 대전지방보훈청 총무과장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맞이하며, 얼마 전 영면하신 6․25전쟁 참전 영웅인 고(故) 윌리엄 웨버 미군 예비역 대령을 떠올려 본다.그는 눈을 감는 날까지 한반도의 분단을 안타까워했고 성조기와 함께 태극기를 안고 안식처에 들었다. 올해 4월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한 대령의 안장식은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최고의 예우속에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1925년생인 웨버 대령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공수
▲김영화 보령교육장= 27일 오후 1시 상상이룸교육샌터에서 열리는'2022년 교육공무직원 직무연수'에 참석.
이영자 대전지방보훈청 복지과장오는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유엔군이 6.25전쟁에 참전하게 된 경위를 살펴보면 전쟁 발발 직후 미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여 결의안을 통해 “침략행위 중지 및 38도선 이북으로 철수”를 요구하였음에 북한군이 계속 남침을 강행하자 1950년 6월 27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유엔 회원국들에 대하여 북한의 무력 공격을 격퇴하고 국제 평화와 한반도에서의 안전을 회복하기 위하여 필요한 원조를 한국에 제공할 것을 내용으로 한 유엔군 사령부의 창설 법적 기반이 되는 “유엔 회원국의 북한군 격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