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2013년 1월1일 새해가 밝아온다. 새해 첫날 아름다운 덕담(德談)이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을 밝고 환하게 웃게 할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1월1일 전국 명소엔 해맞이를 보기위해 인산인해를 이룰 것은 분명한 일이다. 이날 만나는 사람끼리 건강을 빌어주거나 소원성취 하라는 등 좋은 말을 해주면 좋겠다. 바로 이런 ‘덕담(德談)’이 출발하는 새해에 용기와 희망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옆집은 이웃에게 직장인은 동료에게 사장은 직원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덕담(德談)은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돈 주고도 살수 없는 것이 덕담(德談)이다. 우리사회는 남의 말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말 중
1987년 이후 처음 보수와 진보세력의 총결집으로 형성된 1 대 1 대결구도의 열기는 무척이나 뜨거웠다. 끝까지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박빙 속에 긴장을 높였지만 선택의 결과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00만표 이상 이겨 18대 대통령으로 당선 됐다. 박근혜·문재인 후보 모두 국민의 가슴을 울리는 대한민국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하겠지만, 차별성 없는 ‘경제민주화’와 ‘복지천국’의 엇비슷했고, 아니면 말고식 흑색선전과 묻지마 의혹제기, 악의적 인신공격과 저질의 비방 등 온갖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는 소리로 시끄럽기도 했다. 어쨌든 승패는 끝났다. 안도와 실망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나라의 미래와 내 삶이 어떻게 바뀔지 국민들은 박근혜 당선인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분
박근혜 민생대통령 당선인에 기대한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순간 광화문에서 국민께 감사 인사를 했고, 새날이 밝자 새누리당 당사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약속을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 “대 탕평을 통해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이다. 특히 “선거 중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 등을 약속했는데, 이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박 당선인의 이 대국민 메시지에서 많은 영감을 얻으며, 그가 다만 당선의 기쁨과 환희 속에서가 아니라 국가를 이끌어가는 다음 대통령으로서의 자기 확신 및 자기 결단의 초성(初聲)으로서 ‘반드시 공약을 이행하는 대통령이 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진력할
올 겨울은 눈도 많고 추위도 대단할 것이라고 한다. 날이 갈수록 계절이 거칠어지고 있다. 지구가 태어나서 쌓아온 46억년이라는 장구한 나이테 속에는 빙하기도 있고 간빙기도 있었다. 그 긴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 지혜롭게 적응하며 살아온 생물체들을 보면 현재 인류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풀어나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지구 생태계에서 개체 수와 무게에 있어서 가장 막강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생물군은 식물과 곤충이다. 이 두 생물군이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상생을 통한 공존이다. 곤충은 식물의 잎사귀를 갉아먹고, 열매를 훼손한다. 식물은 곤충을 멀리하기 위해 독성에 가까운 화학적 분비물을 생성하기도 한다. 식물의 입장에선, “내 잎사귀와 열매를 갉아먹으니 곤충은 떠나라”고 한다면
안철수 교수가 지난6일 서울 모 식당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만나 문 후보가 새 정치 실천과 정당 혁신에 관한 국민 약속을 했다. 그래서 안철수 나는 아무 조건 없이 정권교체를 위해 제 힘을 보탤 것을 선언했다. 안 교수가 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은둔 13일 만에 나타나 지지자 열망에 따라 문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수밖에 없다는 억지주장 합리화 하려는 모습이다. 안 교수는 “불금인 오늘이 대선의 중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부산에서 그가 좋아하는 깜짝 이벤트 식 유세, 지원을 했다.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자 안 교수의 지원이 마지막 추격의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은 하고 있지만, 국민을 농락한 안철수 교수를 따라갈 만큼 국민들은 어리석지 않다.
18대 대선 토론회를 보면서 참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북 좌파 아이돌 이정희 진보통합당 후보의 언행을 보면서 정치는 상식과 존경심이 무너진 집단이라는 것을 느꼈다. 처음부터 시종일관 박근혜 후보와는 각을 세우고 민주당 문재인후보와는 웃음석긴 눈빛을 교환하면서 아부 식의 발언을 하는 것을 본 국민들은 무어라고 했을까. 무슨 복수의 혈전도 아니고 너 죽이려고, 내가 왔다. 하는 식의 발언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겠다고 대통령에 출마 한 후보가 몰상식한 발언을 계속한 것은 인성의 문제라고 본다. 기필코 박 후보를 떨어뜨리겠다. 시종 일관 박근혜 후보만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토론 주제인 정치와 외교, 안보, 통일 분야와는 동떨어진 질의 답변이 많아 사회자는 자주 이정희 후보에게 "주제에서 벗어
-한대수 객원논설위원-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가 여기저기서 열려 우리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해마다 이때쯤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그렇고 주요거리나 관공서에서 설치한 사랑의 온도계가 이웃과 더불어 나누며 살라고 우리를 유혹한다. 이러한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펼쳐지는 것은 우리의 주변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많다는 뜻이다. 신문 방송이나 각종 사회단체에서 365일 나눔을 실천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홍수나 지진등 커다란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자원봉사와 성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하여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야한다는 의식이
대한민국을 5년 동안 이끌어갈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민주당 문재인 후보 두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상대후보를 의식하지 말고 국가 발전을 위해 자신이 지킬 수 있는 실현가능한 공약만 유권자에게 알리라고 당부하고 싶다. 공약이 남발하는 구시대적 발상, 절대로 승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 두 후보자는 꼭 명심해 주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지금까지 수 많은 선거를 치르면서 후보자들이 공약한 선거공약이 모두 지켜졌다면 대한민국은 일등 선진국 반열에 올라 있을 것이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후보자들은 바람에 날리는 허황된 표심을 찾기보다, 정책적 공략으로 얻은 한표 한표가 더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본다. 후보들은 당선과 표심에만 급급한
새누리당 박근혜 18대 대통령후보가 후보등록 당일 지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누웠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모든 국민의 꿈이 이뤄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야 말로 아름다운 새로운 정치라고 본다. 박근혜 후보가 18대 대통령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국가와 국민에게 받치기 위함이라고 보아도 될 것 같다.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민이 원하는 책임 있는 변화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만들 인물 거듭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후보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은 이것이야
아름다운 단일화를 꿈꾸던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은 참으로 비참 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 과정의 모든 불협화음에 대해 저를 꾸짖어 달라. 이제 단일후보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라고 말하면서 억울함을 억지로 참는 머릿속엔 텅 비어 있었을 것이다. 국민들을 상대로 장난질을 하던 안 후보의 전격 사퇴로 앞으로 23일 남은 18대 대통령선거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맞붙는 양자 대결로 자연스럽게 압축됐다. 안 후보는 사퇴했지만 민주당이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고 해온 안철수가 민주당을 도울지는 미지수다. 그는 현실정치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고 야권단일화를 외친 것 같다 울먹이면서 “비록 새 정치의 꿈은
앞으로 5년 동안 국정을 책임지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뽑는 18대 대선이 코앞이지만 누가 출마하는지 국민들은 모르고 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라는 멍에를 뒤집어쓰고 난장판을 벌리고 있기 때문에 안개 속, 대선 정국이다. 대통령은 국민들로부터 검정받고 심판받아 국정을 수행하는 우리나라의 최고 통수권자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안철수후보는 국민들의 알 권리를 묵살하고 선택권마저 무시하는 야권단일화라는 프레임에 갇혀 장난질을 하고 있다. 갇힐 것이면 민주당과 본인들만 갇히지 국민들의 선택권을 담보로 장난질을 하는 것은 역대 대선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희귀한 난장판 이다. 통근형님 착한동생처럼 보이지만 대통령이 되기 위해 정신을 잃고 혼수상태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후보가 파 놓은 단일화라는 진공청소기를 피해야 하는데 피하지 못하고 빨려 들어가고 있다. 주변의 정치 공학적 계산에 등 밀려 스스로가 피하지 못하고 마치 패거리 정치라는 진공청소기 속으로 강제 허입 되고 있는 모양새다. 나는 생각난다. 중학교2학년 때 자전거를 배우면서 앞에 있는 구덩이를 피하려고 온갖 힘을 다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가지 못하고 결국은 구덩이 빠졌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안철수 후보도 본인의도의 제어 장치가 고장나 보인다. 정치 초보자인 안철수 후보도 내가 자전거를 처음배울 때처럼 정치적 공학이라는 구덩이로 빠져 들어가고 있기에 참으로 답답하다. 단일화는 왜 안철수가 피해야 할 구덩이였는가. 깨끗하고 정직한 교수 안철수가 정치를 시작한 모든 이
18대 대통령선거를 37일 앞두고 민주당 무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대통합이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 이벤트이기보다 자신들을 위한 이벤트로 국민을 상대로 1등을 못 이겨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니, 2등과 3등이 합쳐서 일등을 하고 싶으니 도와 달라고 장난질을 하고 있다. 안철수 교수가 출마선언당시 한 말이 생생하게 생각난다. 본인 입으로 건너온 다리를 불 살았다고 호헌장담 해 놓고 입가에 침도 마르기 전에 통합을 운운하는 자세는 대통령 후보로서도 자격도 문제지만 교수로서 문제도 많아 보인다, 국민들은 가장 깨끗하고 참신한 후보로 안철수교수로 손꼽았다. 이렇게 국민으로부터 추구 받아온 인물이지만 정치판에 들어 온지 1년도 못돼 썩은 물이 들어선 것이다. 안철수후보가 지
경찰이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일종의 '묻지마'식 불심검문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일선에 내려 보냈다. 경찰은 시민이 불심검문에 불응하거나 소지품 검사나 임의동행 등 인권 침해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는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고 실적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불심검문 실적도 따로 집계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불심검문 적법절차 준수' 지침을 전국 각 지방청과 경찰서에 6일 보냈다. 이는 강력 범죄를 막기 위한 불심검문을 강화하되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인권 침해 소지는 줄이면서 범죄 예방이라는 본연의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경찰은 우선 심야시간대에 다세대 주택이나 원룸 밀집지역 등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불심검문을 집중하기로 했다. 검문 대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