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4일 2017회계년도 당초예산에 대한 지방교육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개최, 심의 후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방교육재정공시란 충남도교육청의 재정운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홈페이지 등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알려, 국민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이다. 충남도교육청의 2017년도 살림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3조635억 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1799억 원이 증가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국고보조금, 법정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이전수입이 2조8007억 원이고, 자산수입, 이자수입, 수업료 등 자체수입은 415억 원이며, 지방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13일 오후 2시에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자유학기제 운영 준비 보고회』에 참석.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성인남녀 10명 중 5명은 한국 졸업식 문화에 대해서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대한민국 성인남녀 854명을 대상으로 ‘이색 졸업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성인남녀 59%가 한국 졸업식 문화에 대해서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는 ‘너무 형식적이어서’라는 응답이 4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연설이 너무 길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아니라서(22%)’, ‘엄숙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아니라서(16%)’, ‘선후배간의 흥미로운 행사가 없어서(15%)’ 순으로 집계되었다. 성인남녀에게 재미있을 것 같은 졸업식 형태를 묻자, ‘즐거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현장과 소통하는 합리적인 인사행정의 일환으로 지방공무원 대상의 인사업무 설명 및 의견수렴회(이하 설명회)를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등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일 2권역(1생활권 일부) 설명회를 시작으로 10일 1권역(읍면지역), 15일 4·5권역(2·3생활권), 16일 3권역(1생활권) 등 총 4회에 걸쳐 시교육청, 세종교육연구원, 학교에서 실시된다. 주요내용으로 ▲2017년도 인사운영 기본방향 ▲개정되는 보직관리규정 ▲연수추진 및 성과상여금 지급계획 등 인사운영 전반의 사항을 설명하고
[대전투데이 보령= 이정복 기자] 보령정심학교(교장직무대리 정수영)는 지난 10일, 초등학교 46회, 중학교 27회, 고등학교 17회, 전공과(고등학교 이상의 직업 심화 과정) 6회이며, 졸업생은 초등학교 3명, 중학교는 8명, 고등학교는 7명, 전공과는 7명으로 총 25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했다. 이번 졸업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행사로 형식적인 졸업식에서 탈피해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형 졸업식을 기획하여 슬픔이 아닌 새로운 진로를 찾아 가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졸업생들은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참석했다. 졸업을 맞이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일대일로 축하해 주기 위해 시상은 졸업장 수여 시 PPT 로 대신했다. 축제형 졸업식의 순서로는 학교장 인사말, 사탕부케와 함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세종누리학교 학부모들이 바리스타가 되는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는 지난 9일 학교 내 ‘누리다 카페’에서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 2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생 바리스타의 대열에 합류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 2기 연수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달여간 열려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진로 탐색과 취업에 대해 생각을 공감하고, 교육공동체가 장애학생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의지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7명의 학부모는 30시간 이상의 실기연수를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전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세종누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충남지역 청소년들의 게임중독과 사이버 음란물 시청 등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에 관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김종문 의원(천안4·사진)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청소년 이용시설, 가정 내 컴퓨터 및 청소년 이용 스마트폰에 이용불가 게임이나 음란물을 설치·시청할 수 없도록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적용대상은 공공도서관 등의 청소년 이용시설의 PC를 비롯해 신청 가정의 청소년 이용 PC와 스마트폰 등이다. 목표는 매년 5%씩 확대시켜 2021년 총 16만7000가구의 30%인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와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서진욱 배재대 교수)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국립 더블린시티대학교(Dublin City Univercity)에서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대학(Age-Friendly University)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국내 최초로 체결했다. 고령친화대학이란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를 아우르는 연령 통합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노인의 활기찬 노년과 생산적 노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과 기능을 지역사회 대학이 담당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세대 통합적 가치에 기반한 대학운영 모델이자 특성화 전략을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충남대가 정부가 지원하는 ‘2017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선정돼 육서심원 등 보존가치가 높은 지식자원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최근(2월 6일), ‘2017년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수행자로 충남대 도서관과 한국고전번역원의 ‘인공지능 기반 고전문헌 자동번역시스템 구축’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은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발굴을 통해 신기술의 수요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지식자원의 디지털화를 목적으로 2017년에 총16개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대 도서관은 2011년과 2013년도 ‘국가DB구축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덕대학교 학위수여식이 개최된 2월 10일 오전 11시 대덕대 교내 체육관에서는 사회복지과의 응오티 싸우(29) 씨와 양만리자(72) 씨가 눈길을 끌었다. 응오티 싸우 씨는 2009년 대전에 사는 남편을 만나 결혼해 베트남에서 한국에 온 다문화가정 주부이고, 양만리자 씨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최고령 만학도이다. 슬하에 1남1녀를 둔 응오티 싸우 씨는 결혼 후 한국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하던 중 학문적으로 전문성을 갖춰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지난 2015년 대덕대 사회복지과에 재외국민특별전형으로 입학했다. 법원에서 결혼이주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의 가정문제, 임금체불 등과 관련된 통역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학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것. 목표가 뚜렷했던 만큼 학업에 대한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도솔산(월평공원) 대규모 아파트 저지를 위한 갈마동 주민대책위원회(준)(이하 주민대책위)는 월평공원을 지키기 위한 시산제를 12일 오후 2시 월평공원에서 개최했다. 대전시는 2020년 일몰을 앞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들에 대해 개발 특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평공원 내에는 갈마지구와 정림지구 두 곳에서 총 4,379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달 23일 갈마지구 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의견서를 대전시에 제출하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한 주민대책위원회는 사업의 내용과 문제점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시산제를 준비한 주민대책위 문성호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한남대 간호학과가 학과 신설 이래 4년 연속으로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의 기록을 세웠다. 10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1월 실시된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학과 4학년 학생 3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한남대 간호학과는 2010년 개설됐으며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 및 100% 취업의 기록을 유지함으로써 간호학과의 신흥 명문으로 발돋움했다. 간호학과는 2015년 5월에 실시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았다. 유승연 간호학과장은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한밭대-특성화고 ‘선취업 후진학 창의 융합 캠프’를 9일(목), 10일(금) 2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했다.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광주, 이하 LINC사업단)은 선취업 후진학 사업으로 2012년부터 한밭대와 대전지역 특성화고간 교류를 통하여 멘토-멘티 창의융합 동아리, 캠프,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였으며 각종 경진대회 수상 및 대학과 특성화고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창의 융합 캠프는 40여명의 학생과 LINC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참여하여 특성화고등학생(유성생명과학고, 천안여자상업고)과 한밭대 학생간의 ‘창의적 아이디어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정상직) 평생교육원에서는 2017년 2월 9일 지난해 9월20일부터 진행되어 온 색소폰 연주기법 1년 과정의 1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혹한 속에서도 20주간 강행군으로 진행된 본 과정은 400석 규모의 대형 강당에서 개인 및 조별 발표회를 각 2회에 걸쳐 갖는 등 실전 위주의 레슨을 통해 연주기법이 일취월장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이와는 별도로 2017학년도 “색소폰 연주기법 CEO 1년 과정”중 초/중급, 중/고급반, 리페어반 등 수강생을 모집중에 있다. 특히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은 김정음, 곽재성 프로 색소포니스트 등 국내 최고의 지도 교수진을 구축하여, 지금까지 보여 왔던 기존 색소폰 레슨보다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산업건설위원회 안찬영 위원장은 “KTX 세종역 신설, 찬반논란”주제로 12일 방송된 TJB 열린토론에서 KTX 세종역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 이날 토론에는 공주시의회 윤홍중 의장, 정예성 미래철도연구원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안찬영 위원장은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건설된‘실질적인 행정수도’로써의 상징성 ▲매년 4~5만명의 급격한 인구 증가, 대전 북부권의 약 50만명의 배후수요, 출장을 오고가는 전국의 공무원들의 교통편익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위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KTX 세종역 신설에 따른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사진)은 2월 10일, 대전시와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회덕IC 신설사업이 총사업비 721억원 규모로 경제성 분석(B/C)=1.82, 정책성 분석(AHP)=0.648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돼 기획재정부와 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국비 3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공건설사업은 일반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비용·편익 등 경제성 분석 결과(B/C)가 1, 지역균형개발 등 정책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AHP)가 0.5를 넘어야 타당성이 인정되고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회덕IC 신설 사업은 당초 오랫동안 신탄진IC 교통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 중구의회(의장 하재붕)가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에 또 휩싸였다. 특히 사상 초유의 최순실 국정농단에 따른 대통령 탄핵정국에다, 최악의 AI사태와 구제역까지 겹친 상황에서 이 시기에 꼭 해외연수를 다녀와야 했냐는 비판의 시각이 높다. 더욱이 수천만원의 혈세가 들어가는 해외 연수 일정 상당수가 관광성으로 짜여 있어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해외연수비용 2718만 원을 들여 의원 8명과 사무국 직원 5명이 지난6일 부터 1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 동남아 3개국을 다녀왔다. 연수 일정 대부분은 타이페이시 의회 방문과 친환경 쓰레기 소각장 견학을 뺀 나머지는 시설견학과 관광 인프라 탐
▶대전선관위 4년 연속 민간위탁선거지원 우수위원회 선정 ▶2013년 전국 최초 아파트 공동주택선거 온라인투표 지원 ▶2016년 대전시와 공동주택선거지원 MOU체결 ▶2017년 대전시 공동주택 온라인투표 지원예산(1억2천만원)편성 ▶ 일정세대 이상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금액 전액 지원 ▶ 온라인투표서비스 다양화․고급화․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4년 연속 아파트 공동주택 동별대표자 선거 등 민간위탁선거지원 우수위원회로 대전시선관위를 선정했다. 특히 대전선관위는 2013년 동구의「아침마을 아파트 공동주택 동별대표자선거」에서 전국 최초로 온라인투표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 공동주택관리자 대상 온라인투표 설명회 개최, 2015년 전국최
▲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는‘기부행위’란 무엇인가요? 유권자에게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 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Q:기부행위를 왜 제한하는 건가요? A:돈이나 물품, 음식물을 요구하거나 주고 받는 것은 공명선거를 해치는 심각한 범죄로, 선거가 금품의 영향을 받게 되면 후보자의 식견이나 정책 등을 평가받는 기회가 되기보다는 후보자의 자금력에 따라 좌우되는 등 타락할 위험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부행위에 대해서는 상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Q:그럼 정치인이 하는 기부행위는 모두 제한하는 건가요? A:아닙니다. 정치인이나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는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통상적인 정당 활동, 의례적 행위, 구호적·자선적 행위, 직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9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IT융합 한밭 RC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창석, 이하 사업단)이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인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심을 유발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전에는 체험행사로 학생들이 드론 및 RC*주행차를 직접 제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오후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경진대회를 통해 시연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사업단은 주기적으로 ‘한밭 RC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미래 IT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