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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등이 참석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소송 장기화 등으로 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가습기살균제의 피해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피해자에게 가장 부담이 큰 의료비를 공적부조 차원에서 먼저 지원하고 추후 가습기살균제 피해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기업에게 지원한 범위내에서 구상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제기한 소송이 장기화되면서 법적 구제가 늦어져 피해자들이 정신적·경제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와 관련, 국회에서는 지난 4월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으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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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이 4년새 3.8배 증가하고 미납액도 5.2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은 총 19,952건으로 390억 3,600만원의 미납액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179만2천 건, 2009년 262만6천 건, 2010년 370만8천 건, 2011년 498만8천 건, 2012년 683만8천 건으로 4년새 3.8배가 증가했다. 이는 연평균 70.4%가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372만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미납액도 2008년 27억100만원, 2009년 50억4,600만원, 2010년 73억4,400만원,
사회
김정환
2013.08.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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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민주당 의원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인근 선착장 옆에서 김 전 의원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옷 안에서 김 전 의원의 신분증이 발견됐고 가족들도 김 전 의원의 시신임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 전 의원이 신발을 벗어놓은 요트로부터 약 10m 떨어진 지점이다. 김 전 의원의 시신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사회
김정환
2013.08.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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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보건복지부, 아산시보건소, 순천향대학교와 연계해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조사로 올해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가 이뤄지며 관내 17개 읍면동의 조사구에서 908명을 대상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원 가정방문 1대 1 면접조사로 시민의 건강행태와 건강검진 예방접종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의료정도를 파악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건통계를 생산해 보건의료정책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가구는 통계추출에 의해서 선정했으며 우편물을 받은 가구에서는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에 설문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리량주
2013.08.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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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은 에너지 수급 차질 및 폭염에 대비, 근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3~16일까지 3잉간 한시적 탄력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청 및 경찰서 소속 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1일 법정 근무시간 8시간 준수를 원칙으로 오전7시에 출근하면 오후 4시에 퇴근토록 하고, 오전 8시에 출근시 오후 5시에 퇴근토록 했다. 정용선 대전경찰청장은“대국민 행정서비스에 차질없는 범위내에서 기관별 부서별 업무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릿할 예정으로, 초과지문시스템을 이용 출·퇴근시간대를 점검하여 복무관리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다만, 민원·조사 부서 등 민원접촉·지원부서는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제외시켰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오는 22부터 8월 31까지 혹서기 내근 경찰관 복
사회
김태선
2013.08.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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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불안한 전력수급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대규모 정전사태 대비 긴급 구조·구급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력수급 경계∙심각 단계 시 ▲119구급차량의 100%가동상태 유지 ▲전 직원의 비상연락망 유지 ▲이송 병원 등 인근병원과의 협조 체제 유지 ▲출동 가능한 예비구급차와 구급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대규모 정전(Black out)단계 시 ▲정전발생 예상지역으로 119구급대의 전진배치 ▲119신고 접수 시, 응급환자 이송에 준하여 병원 간 이송 지원 ▲유관기관 구급차 지원체계 가동 ▲구급상황관리센터-의료기관-119구급차 Hotline운영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119구조구급센터에서는 지역 내 승강기 현황을 파악, 승강기 갇힘
사회
김정환
2013.08.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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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교육부의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돼 2016년까지 3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은 대학이 산업단지 내부나 인접지에 산학협력 시설을 포함하는 캠퍼스를 설치해 교육-연구개발-고용이 연계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지난 2005년 대덕연구단지에 대덕밸리캠퍼스를 조성해 생명·나노과학대학을 이전하고 대학과 기업이 한 공간에서 함께 연구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창의적 과제 수행, 인턴십, 창업 동아리 육성 등 현장 밀착형 교과 과정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사회
이정복
2013.08.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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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박창명)은 13일「병역법 시행령」및「병역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관보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했다. 「병역법 시행령」개정안 입법예고는 다음과 같다. 병역법」개정에 따른 하위법령 정비 공익근무요원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 편입 시점을 수학 중에서 수료 후로 개선하며, 특수병과 사관후보생 선발기준을 마련하고, 병사용진단서 발급비용과 사회복무요원의 건강보험료를 국고에서 부담하는 내용으로「병역법」이 개정(법률 제11849호, 2013. 6. 4. 공포, 2013.12. 5. 시행)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현역병 모집 전형 참석자 및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교육 참석자 여비 지급 근거 마련 현역병
사회
송병배
2013.08.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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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부경찰서는 13일 도심 공원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김모(43·일용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중구 한 공원 안에 놓여 있던 컨테이너 박스 뒤에서 여성(33)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상태였던 김씨는 길 가던 여성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원 인근에서 순찰 근무를 하던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여성의 비명을 듣고 쫓아가 더 큰 화를 막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묻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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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서북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최모(37)씨를 구속하고 심모(3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지난 1월 14일 오후 2시 30분께 천안시 원성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승합차에 손목을 일부러 부딪쳐 넘어진 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및 치료비 명목으로 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07년 8월부터 올 초까지 45차례에 걸쳐 서울과 천안, 아산 등의 주택가에서 운전자와 보험사로부터 1천7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김정환
2013.08.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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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력수급 비상으로 블랙아웃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 절감을 위한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의 발 빠른 사전준비와 적극적인 대처가 모범이 되고 있다. 13일 공단은 국가의 전력 예비율 확보에 일조하기 위해 전력사용량이 많은 하수처리장을 중심으로 절전운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원촌동 하수처리장은 대전에서 발생되는 일일 900천m3의 하수를 처리하며 전력피크시간대에 8,300kW, 연간 6,200만kW의 대용량 전력을 필요로 하는 시설로, 공단은 이미 지난해 유입펌프 고압인버터 설치와 노후된 송풍기 교체로 전력 500만kW를 절감하였으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극심한 전력난이 예견되자 강도 높은 전력 비상감축 운용계획을 수립, 지난 6월부터 비상운
사회
김태선
2013.08.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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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전력사용량이 큰폭으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가 그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일 오후 12시 30분 대전역 서광장 일대에서 절전캠페인 대전시민단체협의회와 에너지관리공단대전충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대전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촉구 캠페인을 펼친다.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는 대전에너지시민연대, 그린스타트대전네트워크, 대전광역시새마을회,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공동으로 범국민적 절전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역을 이용하는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절전홍보와 주변상가를 대상으로 이동 홍보를 하며 전력수급의 심각성과 절전 필요성 및 실천요령에 대해 집중 홍보를 할 계획
사회
송병배
2013.08.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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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3일 직원가족과 세종시 다문화가족 60명을 정부세종청사로 초청하는 ‘세종시 국토교통가족 행복공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부모님 일터에 대한 자긍심 제고를 위해 2012년 5월부터 정기적으로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 들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직원가족 뿐만 아니라 세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7명을 초청하여 세종시와 국토교통부가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와 장관실을 둘러 본 후, 장관과 대화, 장관과 사진찍기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국토교통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청주공항을 방문하여 항공기 체험, 전투기 관람 등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앞으로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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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4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 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서비스 히든챔피언(대표 강석인)이 직장인 654명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개발원이 제시한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법’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전체의 80.1%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 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항목 개수가 1~2개인 경우는 ‘양호’, 3~4개 ‘위험군’, 5~7개 ‘스마트폰 중독 의심’, 8개 이상 ‘스마트폰 중독 확실’로 판단되는 자가진단법에서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개수는 ‘4.6개’ 였다. 80.1%에 달하는 직장인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 군 이상 등급에 속하는 셈이다. ‘5개’라는 응답자가 19.6%로 가장 많았으며, ‘10개
사회
김태선
2013.08.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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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서장 류봉희)는 13일 관내 재난취약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당진시청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락철 대비 재난취약시설인 성인콜라텍 등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건축물분야, 전기 분야, 소방분야 등 6개 분야, 42개 항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방염기준 등 적법 여부 ▲피난, 소방통로 확보 여부 ▲피난시설규정 등 건축법상 저촉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당진=최근수기자
사회
최근수
2013.08.13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