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름 휴가를 보내고 업무에 복귀한 직장인 중 상당수가 ‘휴가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휴가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1.3%에 해당하는 직장인이 휴가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대표적인 휴가후유증 1위에는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 24.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16.8%였으며,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14%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휴가기간 동안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감’(13.8%), 5위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13%), 7위 ‘퇴근시간 전부터 밀려오는 피로감’(11.4%
사회
이정복
2013.08.19 15:32
-
지난달 새로 재개점한 대전시청 내 대전우수상품판매장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내수판로개척 전진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지역기업 아이디어 상품을 비롯한 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제품 등 130여개 기업 1,000여점의 상품을 구비한 대전우수상품판매장을 중심으로 상품 이동판매, 기관방문홍보, 해외바이어 견학 및 수출상담 등을 통해 마케팅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입점 제품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은수제 공예품, 전통 옻칠 제품, 우리밀 제품과 천연조미료 등 10여개사 제품을 관내 백화점 등 대형유통점을 통해 기획판매전을 열고, 대전정부청사 등 공공기관 이동판매도 추진한다. 또한, 다음달 추석명절을 앞두고 60여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방문 판촉활동도 실시한다.
사회
김태선
2013.08.19 11:43
-
-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민간 자율 안전관리 체제 정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소방특별조사'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소방특별조사’란 종전 소방관서 위주의 일률적인 전수조사 방식의 소방검사제도와는 달리 건축물 관계자가 스스로 책임성을 가지고 소방안전관리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자기책임제를 정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연초에 계절별·시기별 소방특별조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문능력을 갖춘 2명의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ㆍ운영하고 있다. 주요 소방특별조사 내용은 ▲ 건물 대표자의 업무 감독 등 자율소방안전관리 구축여부 ▲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이행실태 ▲ 소방계획서·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여부 ▲ 소방·피난·방화시설
사회
리량주
2013.08.19 16:00
-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어린이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119 안전뉴스는 어린이가 화재를 비롯, 교통·물놀이 사고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하면 된다. 10명 이하로 구성된 어린이들이 직접 방송기자가 돼 사고예방법 및 대처방법 등을 제시하는 5분 내외의 TV 뉴스타입 영상물(UCC)을 제작하면 된다. 기존 뉴스 형태를 벗어난 창의적인 방법으로 제작하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제작된 영상물은 교육부 등 유관기관에 어린이 안전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을 선정해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작은 오는 11월 ‘제7회 어린이
사회
김정환
2013.08.19 15:59
-
-
대전 중부경찰서는 19일 시민을 여관에 가둬두고서 금품을 강제로 뜯어낸 혐의(인질강도 등)로 고모(47)씨와 이모(4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6일 정오께 중구 한 공원에서 만난 신모(58)씨를 "같이 술 한잔하자"고 꼬드겨 인근 여관에 데리고 간 뒤 문을 잠그고 이틀 동안 안에 가뒀다. 고씨 등은 '살려만 달라'는 신씨를 주민센터에 데리고 다니며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발급받은 뒤 신씨 자택을 담보로 2천7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본 신씨는 대출금과 이자를 갚지 못해 자택을 경매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씨 등과 함께 범행한 박모(49)씨 등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19 15:22
-
-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19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박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 57분께 음주 상태로 버스 차고지인 유성구 대정동에서 출발지점인 서구 도안동까지 약 10㎞ 구간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4%로 100일 면허 정지에 해당되는 수치였다.
사회
김태선
2013.08.19 15:19
-
19일 한미 을지훈련이 시작됐다. 이번 한미 을지훈련에는 미군 3만여 명과 한국군 5만여 명이 참여한다. 한미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미 을지훈련이라고 불리는 이번 훈련의 풀네임은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다. 한반도의 안전, 한미 연합방위 태세 등을 점검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인원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군 3만여 명, 한국군 5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미 을지훈련을 통해 국지전 대비, 사이버테러 대비 등을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훈련도 진행한다. 한편, 한․미 양국은 2014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3차 고위급 협의를 8월
사회
김태선
2013.08.19 16:31
-
대전시교육청의 대전국제중고 설립 추진과 관련해 전교조 대전지부가 TV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제안하고 나섰다. 전교조 대전지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시교육청이 지역 교육계를 비롯한 대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그 어떤 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학교 설립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학교 설립 부지 및 개교 시기 등을 둘러싸고 대전시와 갈등마저 빚고 있는데 이는 김신호 교육감의 불통행정의 소산이며, 자신의 임기 내에 치적을 완성하고자 하는 과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전국제중고에 대한 대전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매우 큰 만큼,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공개적인 토론회나 공청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안에 대한 TV토론회 또는 시민 공청회를 빠른 시일 내에
사회
김정환
2013.08.19 16:36
-
특허청 소속 공무원이 최근 음주 후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지구대 물품까지 부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특허청 공무원들의 이 같은 음주 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공직기강 해이를 질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특허청 소속 기능직 공무원인 박모(38)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께 서구 둔산동 한 식당에서 직원에게 욕설과 함께 행패를 부려 서구 한 경찰 지구대에 이송돼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그러나 박씨는 경찰지구대안에서 통신함과 아크릴보드를 발로 차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박씨를 경찰 지구대 물품을 부순 혐의(공용물의 파괴 등)로 불구속 입건했다. 문제는 특허청 공무원들의 이같은 주취난동이 지난해에 이
사회
이정복
2013.08.19 17:41
-
대학생 2명 중 1명이 학자금 대출로 2학기 등록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사람인은 “대학생 798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45.1%가 ‘대출할 계획이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78.3%는 직전 학기에도 학자금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은 사립대 대학생이 49.5%로 국․공립대 31.3%보다 많았다. 대학 종류에 따라 살펴보면, 대학원 52.5%, 4년제 대학 44.1%, 2, 3년제 대학 38.6% 등의 순이었다. 학자금 대출 형태는 정부 학자금 대출이 86.7%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금융권 학자금 대출 5.8%, 기업 재단 학자금 대출 5%, 대부업체 학자금 대출 2.5% 등의 순이었다. 또, 95
사회
김태선
2013.08.19 16:34
-
-
-
-
한남대학교가 대학원 최대 지원사업인 'BK(두뇌한국)21 플러스' 사업팀분야에 선정되 정부로부터 앞으로 7년간 총 40여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64개 대학 195개 사업단과 280개 사업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우리 대학은 대전사립대 중 유일하게 4개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된 팀은 ▲화학과(화학 기반 바이오 융합센서 연구팀) ▲신소재공학과(바이오·정보전자 하이브리드 나노소재 연구팀) ▲식품영양학과(시니어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소재 효능 및 작용기전 연구팀) ▲영어영문학과(리터러시 및 스토리텔링 영어) 등 총 4개 팀이다. 이들 4개 팀이 받게되는 정부지원금은 대학원생 장학금과 연구 및 대학원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사회
이정복
2013.08.18 14:10
-
18일 오전 11시께 충남 천안의 모 원룸에서 70대 노모와 딸, 아들 등 일가족 3명이 연탄불을 피워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원룸에서 A(여·71)씨와 딸(41), 아들(34)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아들 친구가 지난 15일 이후 전화 통화 등 연락이 안돼 집을 찾았다가 숨진 가족을 발견해 경찰 신고로 발견됐다. 이들 가족은 원룸에서 각각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방에서는 연탄 2개를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가 진행된 점과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숨진 지 2~3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아파트 내에서는
사회
김정환
2013.08.18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