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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학력이 낮을수록 흡연률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또 금연구역 확대 등 정부의 각종 비(非) 가격 금연정책 시행에도 흡연율이 2007년 이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제5기)에서 국내 성인의 '현재 흡연율'은 남자 47.3%, 여자 6.8%로 나타났다고 '우리나라 성인과 청소년의 흡연현황' 보고서에서 1일 밝혔다. 성인남자 흡연율은 1998년 66.3%에서 지속 하락해 2007년 45.0%까지 낮아졌지만 이후 47∼48% 선에서 머물러 있다. 성인여자 흡연율은 1998년 6.5%에서 큰 변화없이 5∼7% 이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2011년 성인남자 흡연율은 '국민건강종합계획 2020', 이른바 'HP2020'이 제시한 목표치인
사회
대전투데이
2013.09.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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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최근 급성장 중인 중화권 해삼시장 선점을 위해 ‘국립 해삼연구소’의 도내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낙후된 국내 해삼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국립 해삼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해양수산부에 도내 설립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해삼은 중국시장 규모만 1조원에 이르는 등 중화권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자연해삼을 채취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양식부문의 인공종묘 생산 및 성체양식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국립 해삼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도내 설립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도가 이번에 건의한 해삼연구소 사업구상은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2만㎡ 부지에 종묘생산동, 시험연구동, 먹이생물동, 본관동, 숙소
사회
이성우
2013.09.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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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0년부터 지역에서 운행되는 모든 택시를 전기택시로 전혼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일 시청에서 KAIST(한국과학기술원), 르노삼성, 중앙제어(충전기 제작업체), 대전법인택시조합, 대전개인택시조합 등과 '전기택시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어 르노삼성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최신 전기차 SM3 3대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KAIST는 택시조합과 함께 내년 1월까지 해당 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 에어컨·히터 성능 ▲ 최고 속도 ▲ LPG 사용 차량과의 연비 비교 분석 등 기술검증을 하게 된다. 시는 기술검증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수명이 다된 택시를 전기택시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작업은 2020년 초 완료를 목표로 추
사회
김태선
2013.09.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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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청이 지난 2009년 7억원을 들여 문화동 서대전시민공원 내에 조성한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에 대한 폐장 및 철거를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한 것과 관련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주먹구구식 전시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29일 대전참여연대에 따르면 중구청이 잘못된 수요분석과 부실한 운영으로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 이용률이 거의 나오지 않자 완공된 지 3년 만에 폐지 및 철거를 문광부에 건의하기에 이르러 정책과정의 잘잘못을 가리기 위해 지난 27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청구 내용은 2009년 사계절인조스케이트장 조성계획 수립시 사업타당성 판단의 적절성 여부와 관리감독 문제, 예산낭비 사례 등이다. 참여연대는 "사계절인조스케이트장 설치와 관련 불법적인
사회
김태선
2013.08.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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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아이를 학대할 경우 심각성에 따라 시설 폐쇄까지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처분 기준은 영유아 피해의 심각성 여부로 구분해 세부적으로 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아동학대로 아이가 목숨을 잃거나 뇌사 등 이에 준하는 손해를 입은 경우 시설을 폐쇄할 수 있다. 영유아의 신체·정신에 중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되면 1년간 운영정지 처분을 내리며 2번 반복되면 시설폐쇄 처분을 내린다. 심각한 수준의 아동학대가 아니라도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처음에는 3개월간 어린이집 운영을 정지하고, 2차 발생 시 6개월간 정지, 위반이 3번째 발생하면 시
사회
이정복
2013.08.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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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5시 39분 충남 공주시 탄천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23.2㎞ 지점에서 설모(52)씨가 몰던 1.2t 화물차가 1차로를 달리다 갑자기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어 뒤따라 오던 김모(57)씨의 옵티마 승용차와 이모(54)씨의 택시가 화물차를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설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갑자기 넘어지자 뒤따르던 승용차들이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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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와 대구한의대 등 전국 35개 사립대학이 '부실대학'으로 지정돼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된다. 이 가운데 14개 대학은 학자금 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결과를 확정·발표했다. 2011년부터 3년째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순위 하위 15% 사립대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명단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성결대, 성공회대, 신경대(이상 4년제), 숭의여대, 웅지세무대(이상 전문대) 등 5개(4년제 3개, 전문대 2개)가 포함됐다. 지방대는 경주대, 극동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동양대, 백석대, 상지대,서남대, 신라대, 우석대, 제주국제대, 한려대, 한서대,
사회
이정복
2013.08.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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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 32 보병사단은 29일 사단연병장에서 모범장병 32명에게 결의대회 참여증서를 수여하는 “청산리전투 독립운동정신 계승 결의대회” 출정식을 실시했다. 대전터미널 시티그룹후원으로 실시되는 청산리전투 독립운동정신계승 결의대회에 참석하는 모범장병 32명은 2박 3일간 소정의 집체교육을 받은 후 전군최초로 9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의 심양, 집안(국내성, 호태왕릉, 호태왕비, 장군총, 환도산성), 연길(두만강, 용문교, 해란강, 일송정, 대성중학교, 화료의 청산리대첩비), 백두산 등 항일유적지를 답사하며, 독립군 전사교육, 유적지 정화활동 과 참배를 하며 청산리전투 독립운동정신 계승 결의를 다지게 된다. 출정식에 참여한 이상현 상병은 “군복무중인 군인으로서 선열들의 독립운동지역을
사회
이정복
2013.08.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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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6천억원대의 충남교육청 금고 운영 입찰에 농협은행이 단독 응찰해 재공고에 나선다. 대의 29일 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에 따르면 2014년 1월 1일부터 4년간 금고 운영을 맡을 은행 선정을 위해 28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농협은행이 단독 응찰해 30일자로 재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내달 4일 오후 3시 금고지정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요령 등 설명회를 열고 내달 10일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어 신청서를 제출한 은행을 대상으로 도의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9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위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재공고에도 1개 은행만 참여할 경우 단독 응찰한 은행
사회
이성우
2013.08.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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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이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민족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역전지하도상가 상인회와 함께 상가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기간(9.2~16)동안 역전지하도상가 전점포에서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즉석복권(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13일(금)에는 특가판매행사, 16일(월)에는 쌀(10kg) 40포대 경품행사가 열린다. 6일(금)에는 공단에서 유치한 (재)대전문화재단의「2013 찾아가는 무형문화재」판소리공연이 펼쳐지며,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대전시지정무형문화재 제16호 초고장(짚풀공예) 작품이 역전지하도상가 통행로에 전시되어 쇼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 공공기관과
사회
김태선
2013.08.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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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금산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제7회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어린이 안전뉴스’는 10명이하의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팀이 화재, 교통, 놀이기구, 승강기, 물놀이 등 생활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5분 정도의 영상물(UCC)을 제작하면 된다. 이번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팀은 제작한 영상물(UCC)을 금산소방서 방호구조과로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선정된 작품은 금산군을 대표해 충청남도 지역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지역대회 최우수상 수상팀은 충청남도지사 표창과 충청남도를 대표해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7회 전국 어린이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
사회
김정환
2013.08.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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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 우체국에서 8월에만 2건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에 따르면 충주 신니우체국 직원들이 지난 2일에 이어 22일에도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지난 22일 12시 30분경 고객 이모씨가 신니우체국을 방문해 아들의 계좌에서 35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민광기 직원은 평소 그 고객이 아들계좌에서 생활비를 인출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고 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예금 가입자인 아들과 통화해서 인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모 고객이 아들과 통화하는 것을 꺼려했으나 옆에 있던 유진희 사무장이 꼭 통화를 해야 줄 수 있다고 하자 어쩔 수
사회
송병배
2013.08.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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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달 8일부터 8주간 관내 공단 및 도심 주택가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35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펼쳐 하절기 대기오염의 주범인 무허가 도장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는 5㎥이상 규모의 도장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업체는 관할 구청에 신고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페인트, 시너 등을 분사․건조하는 시설을 갖춘 도장업체를 운영하면서 이 같은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도심 주택가에서 공기 압축기를 사용해 철재 인테리어 구조물 등을 제작하면서 작업장 내부를 개방한 채 작업하여 유해물질을 그대로 외부로 무단 배출하였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들 대기오염물질이 대기 중으로 그대로 배출될 경우 오존의 농도가 높아져
사회
김태선
2013.08.29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