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주간 1:1 맞춤형 밀착 지도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학장 정찬호)기초·교양학부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디지털 리터러시 클리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사회 일반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말한다.

대전대에 따르면 디지털 리터러시 클리닉은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과 자기 주도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1:1 맞춤형 스크래치 △파이썬 △오피스 △프로그래밍 지도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30주년 기념관 교양동에서 약 12주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며, 담당 교수가 학생 1명당 30분간 직접 지도하고 있다.

기초·교양학부에서는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유도를 위해서 클리닉 1회당 교양 교과목(소프트웨어디자인, 디지털 기술과 미래 사회)에 가산점과 함께 장학 마일리지와 비교과 포인트를 지급한다.

기초·교양학부 관계자는 디지털 리터러시 클리닉뿐만 아니라 의사소통, ER클리닉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학생들의 기초학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수의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본인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전달했다.

한편, 디지털 리터러시 클리닉은 지난 2022학년도부터 시작하였고, 지난 2023학년도 2학기까지 총 35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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