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자연생태, 문화예술, 인문역사, 인삼약초, 교육복지 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위원회는 매 홀수 달에 포럼을 개최하면서 관련 중앙부처의 주요 정책 중 금산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그 내용을 금산군과 공유할 예정이다.
매 짝수 달에는 금산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둘레길 탐방과 쓰담걷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둘레길 탐방은 금산의 산업, 환경, 역사, 문화, 예술 분야의 현장을 찾아가 탐방하고 학습하여 현장을 이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둘레길 탐방과 함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산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쓰담 걷기’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금산군청 김병수 기획팀장으로부터 2024년 주요 업무추진계획과 5대 군정 전략 역점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주환경 조성 등을 통한 매력적인 도시 ▲유형 휴양관광자원의 개발을 통한 행복도시 ▲인삼의 세계시장 확대와 수출지원을 통한 인삼수도 ▲현장행정 활성화를 통한 희망군정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어서 최근 금산의 이슈에 대해 김호택 금산포럼 공동대표로부터 ‘금산-대전 행정구역 개편 과연 옳은가?’라는 주제발표를 듣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다. 1995년에 진행된 인천, 울산, 대구, 부산광역시의 농촌지역과의 행정구역 개편 후 현재 모습과 금산의 대전과 행정구역 개편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 및 기대효과와 반대의견 등, 행정구역 개편 관련 이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금산포럼 조연환 이사장은 “살맛 나는 금산, 찾고 싶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금산포럼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중앙부처의 주요 사업이 금산에 도입되어 꽃 피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금산포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