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인천, 울산 등 전국 16개 시도 순회 발대식 개최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태현, 김현아; 이하 ‘나공생’)는 오는 1월 23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지부 발대식과 ‘국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선다’라는 국회 개혁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나공생이 지난 1월 6일 공식 출범하고, 16개 시도 지부가 개설되면서 전국 순회 지부 발대식을 개최한다. 또한,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인 국회가 민생을 돌보지 않고, 정쟁만을 일삼고 있으면서 불신국회, 특권국회, 방탄국회, 분열국회를 만들어 온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죄할 것을 요구하고,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오직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국회로 개혁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 국회 개혁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와 행사 취지문 발표,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경과보고, 대전지부 발대식, 성명서 발표 등이 진행된다.

국회 개혁을 위해 현직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국민들에게 촉구하는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현직 국회의원은 불신국회, 특권국회, 방탄국회, 분열국회를 만든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등 특권을 남용하고 있고, 수많은 특권과 특혜로 스스로 막강한 권력을 만들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국민들이 납득이 안되는 것은 구속이 되어도 매달 월급을 그대로 받는 것은 심각한 혈세 낭비가 되고 있다. 이러한 특권을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은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을 폐지하는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략에 넣을 것을 촉구한다.
넷째,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국회의원 특권을 포기하지 않는 자, 부정부패한 자, 사회적 도덕적 문제를 일으킨 범죄자, 막말과 거짓말, 패륜 행동으로 인성에 문제를 일으킨 자 등 국회의원자질이 되지 않는 자에 대해서 ‘나라사랑 낙천낙선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다섯째,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인성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바른 기준으로 투표하여 제대로 된 일꾼들이 국회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것을 촉구한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울산, 경기 등 16개 시도에서 전국 순회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월 17일 국회 앞에서 국회 개혁을 위한 대국민 성명 발표 행사를 청년단과 회원 100여 명이 모여 진행했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는 국민들이 인성과 자연환경을 회복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살면서 사랑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 단체이다.

유튜브채널 ‘나라사랑 청년정치TV’가 주축이 되어 청년들과 후원하는 중장년층이 모여서 만들었다. 지난 1월 6일 출범하여 전국 16개 시도에 지부를 만들고, 출범 10일 만에 6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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