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 아동 도시락 제공 등 아동복지 개선 노력 인정받아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당진발전본부가 지난 12월 29일, 2023년 아동급식 지원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아동급식 활성화와 결식아동 방지를 위해 아동급식 지원 부문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11월 지자체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5개의 모범 기관과 개인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진발전본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사업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주말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아동급식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매년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쌀, 가래떡, 사과 등)을 후원하고, 크리스마스에 방한 패딩을 선물하는 등 아동·청소년 복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아동복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당진발전본부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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