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일 태안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진행된 현판식 모습
주민 중심의 편리한 민원환경 조성 성과, 20일 민원봉사과서 현판식

태안군이 주민 중심의 편리한 민원환경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군은 최근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 심사’ 결과 태안군이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아 20일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행안부 인증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공간·서비스·체험·만족도 등 7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7월 서면심사와 8~9월 현지실사를 거쳐 태안군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올해 2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개선과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민원 서비스 제공에 나서왔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예고제’ 및 ‘민원마일리지’ 운영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의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이번이 최초로, 군은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힘써 3년 후 재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인증을 통해 태안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환경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현판을 군민 행복시대 조성을 위한 봉사정신의 상징으로 삼고 앞으로도 태안군청의 얼굴인 민원실이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감동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 김정한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