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석면 청사에 방치된 콘크리트 폐기물

콘크리트 폐기물 수십톤. 인목폐기물. 스티로풀 까지 방치.

서산시가 공사 중인 부석면 청사건립 현장 공간에 폐기물 수십톤이 방치돼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폐기물과 인목폐기물. 스치로풀까지 현장에 방치돼 2차 오염은 물론 화재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는 상황.

현장을 감독해야 할 관청이 불법을 자행하는 형국이라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특히 감독기관이 폐기물 방치를 눈감아 주는 동안 공사업체는 배짱공사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은 폐기물 이동 차량박스에 담아 보관 했다가 외부로 반출하라는 법도 어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을 천막으로 덮지도 않은 상태이다.

사진/ 쌓아 놓은 쓰레기와 스치로폴
사진/ 쌓아 놓은 쓰레기와 스치로폴

 

이와 관련해 시 회계과 관계자는 기자가 9일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자 현장을 확인한 후 바로 조치하겠다고 했다.

부석면 청사는 콘크리트 건물로 지하1층 지상2층에 4십1억6천9백을 투입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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