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19명 모집, 12월 17일까지 참여자 접수 신청

태안군이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6개소에서 관내 노인 및 취약계층 총 3919명을 모집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참여자 접수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내년도 사업 수행기관 및 모집인원은 △읍면(1541명)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1명) △태안시니어클럽(1104명) △태안노인복지관(11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183명) 등 6개소며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업무는 공공시설봉사, 노노케어(이상 공익형), 취약계층 전문 서비스(사회서비스형), 식품제조 및 판매, 매장운영(이상 시장형), 취업알선(취업알선형) 등이다.

신청대상은 공익형의 경우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자(일부 유형은 만60세 이상도 참여 가능),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의 경우 만60세 이상으로 사업 특성에 적합한 군민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2개 이상의 정부부처 및 군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내 중복 참여도 제한된다.

접수를 원하는 군민은 읍면 또는 민간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니어여기(https://www.seniorro.or.kr)’ 및 ‘복지로(https://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자는 신청 후 접수기간 내 읍면 및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해 추가 서류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군은 사업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위로 참가자를 선정한 뒤 12월 31일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태안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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