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수의 미래’ 주제로 강의와 함께 활발한 논의

국민의힘 여성정치아카데미 4기는 최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원팀을 다지고, 회원들의 정치적 역량 향상과 인재양성을 위해 25일 오후 2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첫 초청 강의를 개최하였다.

사회는 전주일(세종시 청년대변인)이 보았다. 전주일은 사회 인사말에 “저희 국민의힘 여성정치 아카데미 4기 회원분들께서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최근 행보에 대해 시당 위원 혹은 부대변인, 청년대변인이 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올렸다. 또한, “저희(여성)는 여성 가산점과 같은, 여성 비례를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게 아니라 보수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공부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의 공약인 지방선거 공천자격시험 제도를 준비하는 초석을 다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향주 여성정치아카데미 4기 회장은 본 강의를 추진한 배경에 대하여 “정권교체를 위해 미래의 정치인 양성 또한 중요하지만, 꼭 정치인을 꿈꾸지 않은 평범한 여성 또한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보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정치 철학에 대한 고찰과 토론이 필요하다. 우리 여성정치아카데미4기가 그러한 기회와 역할을 제공해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초청 강사로는 홍성민 교수(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대한민국 보수의 미래”에 대해 프랑스 혁명 이후 삼부회에서 보수와 진보의 역사적 개념부터 대한민국의 정치적 현황, 앞으로 나아가야 할 보수의 미래와 역할에 대해 강의하였다.

강의가 끝난 후, 여성정치아카데미4기는 향후 방향성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정치인, 학자 등을 초청하는 강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 강의 참석 대상자를 회원 뿐 아닌 보수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확대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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