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지난 22일부터 관내 초・중・고 ‘더봄학생’ 대상으로 위생 및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꾸러미를 학교 및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더봄학생’이란 각종 인권침해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서 대상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맞춤형 더봄 꾸러미는 위생 용품(마스크, 손소독제, 핸드워시)과 식재료(컵밥, 즉석밥, 라면)로, 장애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구성하였다.

김유태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강화를 위해 학생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으며, 인권지원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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