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 :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정)은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33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충남경제진흥원이 함께 진행한 농사랑 추석명절 온라인 기획전 기부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아산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학대후유증 감소를 위한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강은정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귀한 나눔을 해준 삼성디스플레이와 충남경제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심리ㆍ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동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 그룹장은 "전달된 후원금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2020년 1월에 개소했다.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및 당진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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