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2일, 지역기업 4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1-2차 SMU Global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종해)과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상호)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온라인 및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종해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올릭스글로벌 유창남 대표의 '온라인 시장 진출전략', 선문대 베트남 글로벌산학협력거점사무소(GICO: Global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Office) 강승오 대표의 '베트남시장 현황 및 진출전략', 그리고 안톤우낙(Anton Uhnak) 선문대 체코 글로벌부총장(GVP: Global Vice President)의 '동유럽시장 현황 및 진출전략'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 및 국가에 대한 정보로 제공됐으며, 실제 사례 등을 통한 정보 제공을 통해 추후 수출상담회 등 바이어와의 미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선문대학교는 42개국 47명의 글로벌부총장 제도와 8개국의 글로벌산학협력거점사무소를 운영하며 활발한 글로벌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은 SMU Global Forum 외에도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개최, 전문가 컨설팅, 통번역지원 서비스 등 가족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해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앞으로 우리 대학의 글로벌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타대학과의 공동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은 오는 26·27일 충남권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연합(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공동주관으로 '2021년 아시아 판로개척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선문대 가족기업 및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15개사가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1:1 바이어 미팅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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