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10시17분쯤 세종시 연서면 한 약과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17분쯤 세종시 연서면 한 약과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10명의 작업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공장 철골조 1개동 660㎡가 불에 탓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75대와 소방인력 84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건물 내 식용유 등 가연물이 다량 적재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약과제조 과정에서 식용유가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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