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창작소 등 5개 사업장 현장평가 통해 군민과의 약속 진솔하게 평가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 민선7기 공약 이행 평가 위원회(위원장 정달순)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공약 이행 실적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위원회는 7월 27일 제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소관별 10개 분야 136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꼼꼼하게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활력창작소 등 5개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질의·응답과 함께 추진상황을 평가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였다.

정달순 위원장은 “현장평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서류로 살피던 것보다 훨씬 촘촘히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따라 평가 결과 탁월 111건, 우수 22건 등 전체 공약 중 98%인 133건의 공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우리군이 충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약 평가 위원들이 공정, 투명, 엄정히 평가해 주었기 때문 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민선 7기 남은 기간에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말 기준 136건의 공약사업 중 완료 28건, 이행 후 계속추진 79건, 추진중 29건으로 공약이행률 100%, 공약 이행 완료율 78.7%를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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