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소장 조태형)는 지난 6월 19일 오전 관내 청당공원 산책로와 청수호수공원 일원에서 청수파출소 지역경찰 5명, 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 신안지대 등 6개 지대 55명, 자원봉사 참여 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줍킹’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줍킹이란?」줍다+워킹으로 줍기와 걷다라는 뜻의 합성신조어로 걸으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환경지킴 캠페인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체된 공동체치안·지역안전순찰을 활성화 하기 위해 동남구 자율방범연합대와 청수파출소가 공동으로 개최하였고 청당공원 산책로와 청수호수공원 주변을 걸으면서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안전속도 5030)를 나누어 주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줍는‘줍킹’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온상승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범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자율방범대와 지역경찰이 협력하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범죄예방 홍보활동과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행사를 함으로써 생활 속 범죄분위기 제압을 통한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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