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문대학과 연계한 인문 심화프로그램 운영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40대 이상의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인문 심화프로그램인 「도서관 지혜학교」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인문대학(충남대학교)과 연계해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유성구 공공도서관 3곳은 노은, 원신흥, 관평도서관으로 노은도서관은 「니체에게 배우는 디오니소스적 지혜」, 원신흥도서관은 「서양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6월에서 8월까지 비대면(ZOOM)으로 총 12회차 인문학 과정을 운영하고 관평도서관은 「영화와 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에 대해 5월부터 운영중이다.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노은도서관(☎601-6614), 원신흥도서관(☎601-6974), 관평도서관(☎716-0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서관 지혜학교가 유성구 공공도서관의 인문학 브랜드로 자리 잡고 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적 삶 모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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