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전날 도청에 근무하는 50대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밀접 접촉한 사무실 동료 12명을 자가격리 시켰다. 밀접 접촉한 12명은 당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청사 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 등 328명도 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전날 초등생 1명이 확진된 홍성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이날 5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부모를 비롯해 모두 21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이 초등학생의 초기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