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전날 진행한 도청 직원 328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전날 도청에 근무하는 50대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밀접 접촉한 사무실 동료 12명을 자가격리 시켰다. 밀접 접촉한 12명은 당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청사 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 등 328명도 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전날 초등생 1명이 확진된 홍성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이날 5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부모를 비롯해 모두 21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이 초등학생의 초기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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