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22개 선정…대전시 5개구 중 유성구 유일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겨울철 전국단위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22개 우수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유성구는 대전시 5개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집중 발굴 기간 동안 구는 민관협력 안전망 활용과 함께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특히, 민관지역주민(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복지서비스를 거부하는 대상자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해 대상가구에 복지혜택을 제공한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지역주민(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더불어 함께 살기좋은 유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민‧관 협력 체계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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