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4일 시청에서 2022년 대전에서 펼쳐지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세부 프로그램 구상을 위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계, 과학계, 문화예술계 등 시민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는 대전시에서 기획하고 있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프로그램에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는 전 세계의 도시 대표자,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그리고 다양한 국제 NGO들이 참여하는 만큼 대전시에서는 과학 분야 신기술과 문화예술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

총회 목표 및 비전 설정, 참신한 행사 컨텐츠 발굴, 성공적 개최 방안 등에 대해 각계의 전문가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큰 행사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뜻을 모으고 전시회, 특별세션, 부대행사, 대학생 참여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대전시는 올 7월까지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목표로 중앙부처와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대덕연구단지, 시민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전문가 자문회의를 수시로 열어 세계총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와 운영 방안 제언을 통해 나온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기본계획 및 세부 시행계획에 반영하여 총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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