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27일, 배방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배방읍 모산로 180)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의 방병준 상임위원장 등 5인의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2016년에 시작돼 올해 12월 마중물 사업 종료를 앞둔 시점에 각 단위사업별 사업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세현 시장은 "우리 시에서 처음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오신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의 노력과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배방 원도심에 들어서는 각종 거점시설과 공원, SOC 사업을 바탕으로 주민공동체와 상권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문화가 풍요롭고 소통으로 어우러지는 행복한 배방을 만들기 위해 장항선 폐선부지 옛 모산역 자리에 문화거점공간조성, 모산로 중심상권 활성화와 공수2, 3, 5, 8리 주거환경 개선을 주 사업으로 2021년까지 국토교통부 마중물 사업을 추진 중이며, 모산역 문화플랫폼 및 문화어울림공간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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