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자리·농가소득 창출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발전소 주변 지역인 석문면 주민들에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업능력 배양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반기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교육생 모집인원은 총 176명이며, 신청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별 수요에 따라 하반기 프로그램 인원을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프로그램 수를 확대했으며(10→12개) ▲중장비(굴삭기, 지게차, 소형 굴삭기, 소형 지게차, 기중기, 타워크레인, 천장크레인)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드론 조종자격 ▲바리스타 ▲1종 대형면허를 그 대상으로 한다.

참가 대상은 당진시 석문면 관내 주민이며, 각 마을 이장에게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석문면사무소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당진본부가 2019년도에 시작해 매년 이어나가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71명의 주민이 교육을 수료한 가운데 6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취득률 86%)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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