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상동리 일원 253필지에 대한 새로운 토지경계 확정

[대전투데이 천안 = 김민성 기자]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주재석)는 북면 상동리 77-1번지 일원 253필지(26만2855.6㎡) 상동1지구의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북면 상동1지구는 불규칙형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 분쟁이 발생하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정형화와 맹지해소 등으로 토지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동남구는 토지이동사항에 대한 등기촉탁 및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사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김기훈 동남구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재산권 범위가 명확해져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천안시 동남구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041-521-4111)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