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위촉장 수여와 올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요령 등에 대한 예산학교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2년 임기로 2019회계연도와 2020회계연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공개모집 60명, 지역회의 추천 30명, 시의회 추천 10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9월 초까지 생활환경, 복지, 문화체육, 농업축산, 건설교통 5개 분과위원회별로 제안사업에 대한 회의를 거쳐 총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하고 예산반영 요구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2017년도에 시행하면서 미비했던 사항을 보완·발전시켜 시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함께 참여예산의 반영률을 높일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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