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는 다음달 1일까지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31곳과 공동주택 공사현장 19곳 등 총 50곳의 대형공사장으로 불꽃·불티 비산방지 조치 등 화재예방,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진행하면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건축과장은 “최근 용산 상가붕괴와 세종시 주상복합 화재 등 잇따른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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