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이풍호 기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018년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농업인의상 후보자를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상인원은 최고농업인에 대한 ‘우수농업인 대상’ 1명을 비롯한 △식량작물(1명) △과수(1명) △축산(1명) △과채류(1명) △특작·화훼(1명) △유통·가공(1명) △여성농업인(1명) △산림(1명) 등 9명과 공로상 1명 총 10명이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기술개발 및 소득증대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이나 단체,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다.

신청기준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기준 이상인 농가로 △식량작물 2ha 이상 △과수 1ha 이상 △축산은 대가축 50두, 중소가축 800두 이상 △과채류 20a 이상 △특작·화훼 버섯 3.3a, 화훼 20a 이상이며,

△유통·가공분야는 연매출 2,000만 원 이상 △산림분야는 표고버섯 3.3a, 기타임산물 1ha 이상 △여성농업인분야는 여성 선도농업인 △공로상은 천안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자이다.

수상자 선정은 1차 현지심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 본심사를 통해 10월경 확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11일 열리는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천안시 농업인의 상’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041-521-290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천안시 농업인의 상’은 농업인들의 사기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며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하여 선의에 경챙을 펼쳐 최고 농업인으로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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