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이풍호 기자] 천안시는 27일 오후 4시 천안축구센터 대강당에서 희망키움II·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산 및 신용관리’를 주제로 통장 가입가구의 성공적인 자립지원,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희망키움통장Ⅱ 사업은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매칭 지원하고 3년 후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제도이다.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의 자산 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본인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에서 내일근로장려금 ·내일키움장려금 각 10만 원씩, 참여한 사업단별 내일키움수익금 5~10만 원을 매월 적립해 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천안시 자활기금으로 본인 적립금의 50%를 추가로 지원해 월 38만 원을 적립하면 3년 만기 시 최대 1,368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석범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이해하고 자립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기능습득, 근로기회제공 등 다양한 정책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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