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사보텐’은 우수, 본도시락 천안불당점은 좋음 선정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해 신청하면 평가항목과 기준에 따라 현장평가 등을 실시,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한다.
천안에서는 ‘미스터 스시’ 외에도 불당동 소재 ‘사보텐(대표 구지은)’이 ‘우수’를 받았고, ‘본도시락 천안불당점(대표 이샛별)’이 ‘좋음’ 등급을 지정받았다.
위생등급 인증을 받으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표지판 제공 △기술 지원 △시설·설비 개·보수에 따른 융자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 선택권 보장측면에서 유익한 제도”라며 “많은 음식점들이 위생등급제에 참여해 등급을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음식점 사업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위생등급제 신청 대행과 평가전 위생등급평가교육을 수료한 담당 공무원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업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