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권선택)는 2017년도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를 위해 6개 분야 20개 항목지표를 마련해 4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13개 시내버스 업체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평가한다.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는 버스업체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포상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평가가 좋지 않은 회사는 행․재정적 불이익을 줄 예정이다.

평가는 시내버스 업체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를 유도해 전체적인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올해 서비스평가는 정시성, 승객만족, 안전성, 친절성, 편리성 및 쾌적성, 가․감점사항 6개 분야 20항목을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업체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하위권 업체에 대하여는 서비스 개선계획을 실천하도록 지도감독과 공영차고지 입주권 제한 등 행․재정적 페널티 부여와 보다 철저한 감시활동으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대전시 관내 13개 시내버스 업체가 제공하고 있는 시내버스 수준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나아가 서비스평가를 계기로 전체 시내버스 업체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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